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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의 스위트뮤직박스를 기억하시나요?

by 루비


2008년 6월 18일 달콤 음악상자 오프닝멘트

밥을 함께 먹는다는 건 당신과 친해지고 싶다는 의미

우산 속을 함께 거닌다는 건 당신과 낭만을 즐기고 싶다는 의미

그리고 영화를 함께 본다는 건 당신과 두고두고 되새길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의미래요.



*수험생 시절 정지영의 스위트뮤직박스를 듣고 오프닝 멘트를 받아 적어놓았었다. 나도 밥을 함께 먹고 우산 속을 함께 걷고 영화를 함께 볼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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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아 - 물론 ]

가진게 그리 많진 않아

어쩌면 많이 부족 할지 몰라

가끔 나와 다투기도 하겠지만 음

주위를 둘러보면 네게 나보다 좋은 사람 많겠지만

널 사랑 하는 맘 난 그것 만큼은 자신 있는걸

내리는 비를 막아 줄수는 없지만

비가 오면 항상 함께 맞아 줄게

힘든 일이 있어도 기쁜 일이 있어도

함께 할게 물론 모든걸 다 줄 수는 없지만

작은 행복에 미소 짓게 해줄게

무슨 일이 있어도 너의 편이 되어줄게 언제까지나

세상이 그리 쉽지 않아 몇번씩 넘어지곤 할지 몰라

꼭 잡은 두손만 놓치지 않고선 함께 가면 돼

내리는 비를 막아 줄수는 없지만

비가 오면 항상 함께 맞아 줄게

힘든 일이 있어도 기쁜 일이 있어도

함께 할게 물론 모든 걸 다 줄 수는 없지만

찾은 행복에 미소 짓게 해줄게

무슨 일이 있어도 너의 편이 되어줄게 언제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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