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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임재건
Dec 28. 2019
[가능하면 1일 1시] 너로 하여
덕분에 살겠다.
사는 일이
지독하게 미운 날
생의 반대편으로 옮기려는 걸음에
자꾸 네가 걸린다.
나의 삶은
나의 일이 아닌지
나를 돌리는 것은
너
너로 하여
미운 삶이 낫고
힘든 삶이 괜찮다.
- 너로 하여
#19.12.28
#가능하면 1일 1시
#덕분에 살겠다.
keyword
시
인생
삶
임재건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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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사랑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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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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