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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요령 없이
꽃 틔우고
열매 맺는데
요령이 있던가.
비 오면 젖고
바람에 흔들리다
볕 들어 마름이지.
그렇게 채운 속이야.
알알이 틈 있으랴.
요령 모르고
우직히 살아내
가득할 테지.
- 사는 법3
#17.08.29
#가능하면 1일 1시
#요령 없이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