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홀리곰 Jan 01. 2023

계속 글을 써라.

글쓰기 전략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성공을 얻기 위한 전장에서 좋은 무기를 갖고 뛰어드는 것과 같다.


1. 글쓰기에 가장 좋은 친구인 집중력에 올인하라.

글쓰기는 집중력을 요한다. 정신을 산란시키는 모든 것을 차단하라. 인터넷, 메신져, TV, 핸드폰에서 멀리하라. 집중해야 당신만의 글이 나온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나에 오롯히 집중하는 시간이다.


2. 글을 쓸 때 3가지 주체를 늘 염두해 두어야 한다.

1- 나를 위해 써야 한다.(내가 무엇을 좋아하는가.)

2- 나를 좋아하는 독자들을 위해 쓴다(독자들에게 가장 즐겁고 유익한 것은 무엇인가.)

3- 안티들을 위해 쓴다(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나의 무엇을 비판하고 깎아내리고 조롱할 것인가)


3. 가식을 버리고 솔직해져라.

 좋은 글은 타인을 설득하지 않는다. 비판받을 만한 곳에 미리 가 있을 줄 아는 작가가 성공한다.

글은 화려하기보다는 솔직해야 한다. 100개를 다 가진 사람처럼 보이게 하는 전략은 최악이다.

80~90개 쯤 가진, 10~20개 쯤 부족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때 당신의 글은 더 돋보이게 마련이다. 솔직함이야 말로 타인들의 실시간 피드백을 얻는 글을 쓸 때 최선의 전략이다.


4. 작가는 완벽하지 않다.  

 글이 벽에 부딪쳐 실마리나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는 기준을 낮추어야 한다. 이것이 글쓰기의 핵심 열쇠이다. 초고는 완벽하지 않다. 서서히 완벽으로 나아갈 뿐이다.

매일 허접하게라도 두 장씩 써라. 질보다 양이 우선 선결되어야 한다. 양적 팽창은 질적 전이를 가져온다.

100장짜리 글은 10장으로 쉽게 압축할 수 있다. 하지만 10장짜리 글을 100장으로 늘리는 건 불가능하다.


<참고> 타이탄의 도구들 - 팀페리스

작가의 이전글 가치있는 아이디어 얻는 방법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