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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지브리지 Aug 26. 2020

쿠팡-네이버, 온라인쇼핑 2라운드 '신선식품'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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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로지브리지 김동민, 박제준

■팟캐스트 풀버전 듣기 : http://www.podbbang.com/ch/1772415?e=23708479


●네이버와 쿠팡의 회사소개

●네이버, 플랫폼의 장점

●쿠팡, 이커머스의 장점

●네이버와 쿠팡의 문제

●쿠팡, 적자와 로켓제휴 문제

●네이버, 비공정거래와 표절 의혹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 편집장 (이하 김) : 안녕하세요 유통 물류 모빌리티 전문 채널 로지 브리지에서 제작하는 팟캐스트 트루 라이 쇼. 8월 26일 방송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김동민 편집장입니다.     

 

◆박 프로 (이하 박) : 안녕하세요 박제준 프로입니다.     


◇김 : 오늘 우리가 재밌는 주제로 방송을 준비했는데 벌써부터 설레지 않습니까? 박 프로님은 어떠세요?     

◆박 : 그렇습니다. 오늘 유통산업, 그중에서도 전자상거래의 뜨거운 이슈인 네이버와 쿠팡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려고 하는데요. 최근에 뉴스 보셨어요?     


◇김 : 네이버가 역시 예상대로 장보기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정했더라고요. 이제 앞으로 온라인 쇼핑 부문은 더욱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박 : 그렇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쿠팡과 네이버의 온라인 쇼핑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 같죠? 김 편집장님 우리가 오늘도 사다리 타기를 해서 서로 한 측의 입장을 맡아 대변해보기로 하지 않았습니까?     


◇김 : 맞습니다. 저는 오늘 네이버 측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고요.      


◆박 : 저는 쿠팡 측 입장에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김 : 그럼 박 프로님 본격적으로 방송 시작에 앞서 간략히 회사 소개부터 시작해 보면 어떻겠습니까?    

 

◆박 : 네~쿠팡은 2010년 7월 1일에 설립돼 아직 설립 10년밖에 안된 귀여운 회사입니다. 하지만 나아간 발자취는 절~대 귀엽지 않습니다. 쿠팡은 모든 초점을 ‘고객’에게 맞추고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여 단 2년 만에 업계 최초 1000만 회원 달성, 그리고 1년 후에는 업계 최초 연간 누적 거래액 1조 원 돌파했고~ 2018년에는 하루 평균 140만 개의 역대 최고의 상품수를 출고했습니다. 이처럼 대한민국의 유통산업의 최초란 타이틀을 다 뺏어가고 있습니다~이 이상 무슨 말이 더 필요합니까?? 여기서 접으실까요??? 


이처럼! 쿠팡은 한국 유통산업의 새로운 획을 그은 회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표현하면 적절하겠네요~     


◇김 : 네 박 프로님 잘 들었습니다. 쿠팡이 단 기간에 상당한 성과를 낸 부분은 당연히 박수를 보냅니다. 한국에 쿠팡이 있다는 점은 여러 기업에 상당한 자극을 주는 측면이 많다는 데 동의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한국에서 쿠팡은 몰라도 네이버 모르는 사람 없지 않습니까? 국내 최대 검색 포털이자, 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는 그야말로 한국의 대표 IT기업이자, 플랫폼 기업이다. 자세한 말씀은 뒤에서 데이터에 근거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박 프로님 오늘은 정말 긴장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박 : 뭐 자세한 내용은 함께 토론해보면 청취하시는 분들이 판단하시겠죠~ 좋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각 플랫폼이 어떤 측면에서 경쟁 우위에 있는지 그 논리가 무엇인지 이야기를 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죠. 김 편집장 이야기 먼저 들어 볼까요?     


◇김 : 좋습니다. 뭐 너무 많아서 중요 내용 위주로 핵심적인 내용만 데이터에 근거해 빠르게 말씀을 드려 보겠습니다.      

첫째로 네이버는 국내 1위 인터넷 검색 포털 사이트 아니겠습니까? 2019년 12월 기준 순 방문자수(Unique Vistior)는 3805만 명이고, 동일한 기간 PC 통합검색 쿼리 점유율은 72.07%에 달합니다. 말 그대로 압도적인 숫자죠? 박 프로님 벌써부터 지리면 곤란합니다.   

   

둘째로 안정적인 성장성입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든 부분이 지난해 동기 대비 월등하게 증가했다는 점을 눈여겨보셔야 합니다. 간략히 말씀드리면, 올해 상반기, 즉 1~6월 매출은 3조 6345억 원, 영업이익은 4520억 원 당기순이익은 2255억 원입니다. 각각 전년 대비 15.7%, 35.1%, 95.5% 늘었거든요. 이 말인 즉 안정적인 자본 확보로 투자 여력이 높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쿠팡은 어떻습니까? 적자 아닙니까. 이 부분은 뒷부분에서 자세히 더 말씀드리고요.    

  

세 번째 네이버 쇼핑은 판매자와 소비자가 모두에게 이로운 그런 서비스입니다. 우선 판매자 입장에서 보면, 스마트 스토어, 상점 개설이 정말 쉽고요. 또 모든 비용이 무료 아닙니까? 그리고 스마트 스토어에 상품만 등록하면 네이버에 노출이 된다는 점 엄청난 매력이죠. 소자본으로 창업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설령 실패하더라도 언제든지 상품과 판매 전략을 바꿔 재시도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소비자 입장에선 어떻습니까? 소비자 입장에서도 네이버를 써야 이득을 봅니다. 최근에 네이버 멤버십을 출시하지 않았습니까? 월 4900원만 지불하면 쇼핑 구맥의 5%를 적립받고,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웹툰, 음악, 영화, 클라우드와 같은 유료 상품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4900원에 이 정도 혜택이면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남는 게 있나 싶습니다.     


네 번째가 아주 결정적으로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바로 여러 기업과 협업하는 모델이라는 점입니다. 쿠팡은 지금 통합물류협회와 배송차량 번호판 문제로 법정 갈등도 빚지 않습니까? 저희는 기존에 택배를 잘하던 CJ대한통운과 같은 기업과 협업해 물류를 해결하고, 두 손 컴퍼니를 비롯해 여러 풀필먼트 스타트업과 협업해 판매자와 소비자 양측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저렴한 배송상품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최근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이지 않았습니까? 사이트 보시면 아시겠지만 농협 하나로마트, GS프레시 몰, 홈플러스, 백화점 식품관 심지어 동네 시장과 특가 창고까지 다양한 기업과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더 많은 상품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이 외에도 플랫폼으로서 강점이 워낙 많지만, 쿠팡 측 이야기를 또 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박 프로님. 지금 자료를 보고도 쿠팡이 네이버와 경쟁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박 : 네,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만, 많이 준비한 것 치고 논리가 좀 약한 것 같습니다~쿠팡 이야기를 들어보시면 ‘아~쿠팡이 최고구나~’ 하실 겁니다.     


유저가 많다고 하셨는데, 지금 유튜브나, 카카오가 턱 밑까지, 점유율을 따라왔습니다. 플랫폼은 더 좋은 대안이 나오면 갈아타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쿠팡은 기존의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점이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고객만을 보고 365일 정규직들이 상품 판매에서부터 배송까지 ‘쇼핑의 모든 단계를 직접 운영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반복 구매를 하는 충성고객이 아주 많습니다. 쿠팡은 앱 실사용률이 무려 90%대로 활성화 수치가 가장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이탈률은 아주 적습니다. 16.7%입니다. 이처럼 많은 사용으로 인해 매출액 역시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 2017년엔 2조 7000억대, 2018년 4조 4000억대, 2019년 작년은 7조 2000억대입니다. 성장률 매년 6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매출액이 6조 5000억대 아니었습니까? 쿠팡은 7조 2000억대입니다. 설립년도는 2배나 됐는데 뭐하셨습니까??  그 이유는 쿠팡은 플랫폼이 아니고, 새로운 방식의 이커머스의 리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쿠팡이 상생모델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쿠팡은 전문적인 상생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사분들도 다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오토매틱 트럭도 제공해드리고, 차량 유지비도 드리면서 고객과 자사 직원들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게 상생이 아니면 뭡니까~???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던 쿠팡의 법적 다툼에는 2017년 7월 이미 쿠팡이 통합물류협회에서 승소한 바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 멤버십은 내가 볼 때는 불필요한 것들만 많고, 뭐 웹툰, 음악, 영화, 클라우드와 같은 유료 상품도 이용한다는데 누가 요새 그걸 네이버에서 이용합니까?? 유튜브나 카카오에서 하지~ 쿠팡 로켓 와우 멤버십은 네이버 멤버십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런데 월 2900원으로 로켓 배송상품, 로켓 프레시 신선식품 새벽 무료배송 100% 무료배송, 무료 반송 일부 무료 반송 한 달에 반품 하나만 해도 문제가 안됨. 2017년 1월에만 해도 10건 이상 반품하는 분들이 123%, 8건 이상 반품하는 분들이 80%가 증가했었다. 지금은 얼마나 더 성황리에 반품이 이루어지겠는가?? 이건 정말 필요한 프리미엄 멤버십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 박 프로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내용을 듣다 보면 쿠팡의 약점과 비즈니스 리스크 요인이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첫째로 적자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지 않습니까? 먼저 짚고 넘어가자면, 쿠팡 김범석 대표는 미국인이고, 쿠팡은 미국 회사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앙숙인 일본 자금이 조 단위로 투입됐고요. 그래서 일본 불매운동 관점에서도 쿠팡 이용을 자제하는 건 필요하다고 봅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쿠팡 서비스가 좋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쿠팡이 시장점유율을 늘려 한국시장을 장악하면 결과적으로 수많은 개인정보와 이익이 누구 손에 들어가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보더라도 네이버는 국민연금이 지분 12.84%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있다는 점을 강조드리고요.     

그리고 쿠팡이 지금 적자를 지속한다는 건 언젠가 그 적자를 만회해야 한다는 의미 아니겠습니까? 미국과 일본, 사우디 등의 다국적 자본이 들어가 있는데 그들이 손해를 보려 할까요? 어떤 식으로든 추가적인 자금 수혈을 통해 시장을 장악할 게 뻔합니다. 만약 쿠팡이 한국 유통시장을 장악한 뒤에도 소비자 편익이 지속될지 의구심이 듭니다.     


추가로 쿠팡이 자체 PB 상품을 늘리는 전략도 상생과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자체 데이터를 분석해 잘 팔리는 상품은 자체 PB로 수익을 늘리는 건 네이버가 추구하는 소상공인들과의 상생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데요?     

그리고 쿠팡이 발표한 로켓 제휴 말입니다. 이미 언론에서도 불법과 편법 사이에 있다고 지적하지 않습니까? 8월 17일 자 전자신문 뉴스를 보면 쿠팡 신사업 '로켓 제휴' 꼼수 논란… 업계 “사실상 편법 택배 사업”이란 제목의 기사가 있습니다. 형식상 직매입 배송 형태인데 실질적으로 택배사업자와 다르지 않다고 지적하는데요. 택배기업들은 바보라서 노란색 영업용 번호판을 부착해서 사용하나요? 왜 자신들의 주장만 내세우며 기존 택배산업의 질서까지 교란시키는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게다가 쿠팡 플렉스를 통한 개인이 개인에게 배송하는 C2C 배송은 인터넷에 조금만 정보를 찾아봐도 상당한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게 쿠팡이 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개인에게 배송의 리스크를 전가시키는 행위 같아 보입니다.


박 프로님 지금의 논란에 대해 입장을 좀 명쾌하게 말씀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박 : 김 편집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일부 인정하고 일부는 납득할 수는 없는 부분이 있는데요~ 적자가 많다는 건, 긍정적인 선순환의 일부의 투자라고 할 수 있고, 쿠팡이 로켓 배송을 시작한 2014년에는 전국 로켓배송센터가 27개였다. 2019년엔 그 숫자가 168개로 6배 늘었습니다. 그로 인해 ‘로켓 배송 생활권’ 소비자가 259만 명에서 3천400만 명으로 13배 뛰었습니다.      

배송 품목 수도 2017년 5만 8000개에서 2018년 500만 개까지 늘린 결과이기 때문에 ‘계획된 적자’라고 표현하고 있다. 적자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전략인 것입니다. 올바른 선순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쿠팡을 자꾸 외국자본, 외국자본 하시는데 2013년 한 경제지에 따르면, 네이버, 이마트, 포스코, KT&G 등  22개사 외국인 지분이 50%를 넘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또 지난해 매일경제 뉴스에선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일이 57%에 달한다는 분석도 있었고요. 그리고 스타필드 하남의 경우 미국 기업 터브먼 지분이 49% 들어가 있습니다. 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에 도대체 무슨 지엽적이고, 우물 안 개구리 같은 말씀을 하시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PB 상품, 또한 쿠팡은 고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쿠팡의 사이언스들이 고객들이 원하는 양질의 상품을 만들어 저가로 빠르게 공급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마트, GS도 PB를 합니다. 그들은 되고 쿠팡은 안 됩니까? 이번 로켓 제휴 소송 건도 그렇습니다. 쿠팡이 로켓 배송 때 시작할 초창기에도 상당히 많은 진통을 겪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결국 2017년 법원에서 승소 판결을 이끌어 냈습니다. 쿠팡 플렉스는 미래로 가능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우버 아시죠? 우버와 같은 글로벌 혁신 기업이 왜 한국에서는 나오지 못합니까? 규제에 가로막혀 언제까지 신산업 성장에 발목을 잡혀야 합니까?     

 

네이버야 말로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공정거래위원회는 네이버가 자사의 영향력을 악용해 지위를 남용했다는 혐의를 3 건이나 지적하고, 현재 심사하고 있지 않습니까? 공정위는 네이버와 거래관계가 있는 사업자의 상품을 포털사이트에 우선 노출하는 방식과 네이버가 자사의 동영상 서비스 ‘네이버 TV’를 유튜브나 아프리카 TV 등 다른 서비스보다 더 많이 노출되도록 하여 네이버가 불공정 경쟁을 유도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스타트업 ‘당근 마켓’ 앱을  베꼈다는 의혹, 역시 있습니다.     


◇김 : 박 프로님. 우선 말씀 잘 들었고요. 네이버의 공정거래위원회 지위 남용 혐의와 관련해서는 아직 명쾌한 결론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 더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시장의 지배력을 이용해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하는 게 문제라면 문제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가 바로 융복합과 초연결 아닙니까? 네이버는 지금 미래로 나아가는 길목에 서 있다고 봅니다. 규제로 인해 굴복시킬 것인지, 아니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할 것인지, 이에 대한 더 담대한 사회적 논의와 합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공정거래 관점에서 네이버를 문제 삼으면, 동일한 잣대로 다른 많은 기업들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당근 마켓 플랫폼 표절 의혹 건은 사실 제가 자료를 찾아봤는데 명쾌하게 오늘 특정 입장을 편들기로 했지만, 제 입장에서 해명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개인적 견해로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카피하는 행위는 매우 잘못됐으며, 이 부분은 네이버 측이 명쾌하게 입장을 밝히고 사과할 부분이 있다면 사과를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네 이상으로 오늘 방송은 이것으로 마치고요. 박 프로님 오늘도 아주 즐겁고 유익한 토론 좋았습니다. 방송이 나날이 느는 것 같아요.     


◆박 : 네 저도 이제 진짜 프로가 되어 가고 있네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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