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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로지브리지 Jul 11. 2024

콜드체인 물류센터도 자동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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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및 제작 : 로지브릿지
■이앤씨지엘에스 신성일 전무


콜드체인 물류는 온도 관리를 해야 하므로 가장 어려운 물류센터 중 하나입니다. 콜드체인에 대한 자동화 이슈는 온라인 그로서리, 새벽배송, 의약품 수배송, 저온환경에서 작업자의 처우 등으로 최근에 큰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저온 환경에서의 자동화 설비의 운영 조건 배터리의 내구성, 결로와 응결에 대한 내성, 미끄러짐에 대한 정확한 위치보정 등이 중요합니다. 냉동 환경에서 로봇이 작동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전원의 공급 또는 배터리 기술이고 두 번째는 내부 전자 장비의 운영 내구성입니다.     



일반적인 스태커크레인, 미니로드의 냉동환경 운영은 오래전부터 많이 이용을 하고 있고, 한국에도 CJ, 롯데, 동원 등에서 계속 이를 활용하여 꾸준히 콜드체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물류자동화에 많이 활용하는 셔틀이나 큐빅 로봇을 활용한 냉동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사례 또한 늘고 있습니다.      


많은 수의 SKU와 토트 단위 대량의 보관 그리고 높은 입출고 속도로 제품의 품질관리와 온라인 주문에 대한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맞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과 독일 회사에서 냉동환경에서 셔틀을 이용하여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쿠팡이 인천11센터에서 냉동과 냉장 환경에서 셔틀을 활용하여 자동화를 하여, 작업자가 냉동환경에 출입하지 않아도 고객의 주문을 완성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냉동 10개 통로 150개 셔틀, 냉장 6개 통로 90개 셔틀과 3개 미니로드)   

  

영국 오카도의 하이브 로봇도 냉동과 냉장의 환경에서 운영하는 로봇을 상용화하였으며 미국 크로거, 캐나다 소베이, 호주 콜스, 일본 이온, 스페인 봉프레와 알캄포, 프랑스 카지노 등 전 세계에 그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롯데가 2025년 부산에 Go-live를 목표로 구축하고 있습니다. 오토스토어 또한 냉동 환경에 운영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였고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중입니다.     



스위스의 COOP(쿱)은 10여년 전에 냉동환경에서 팔레타이징 로봇을 구축하여 운영하였습니다. 보통 자동화 설비는 관리를 잘 하면 15년 이상 사용을 하지만 쿱은 냉동환경에서 내구성의 이슈로 로봇을 교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이로봇, 긱 플러스, 하이크 로봇 또한 냉동 환경에서 운영 가능한 AMR(Autonomous Mobile Robot)과 ACR(Automated Case Handling Robot)을 개발하여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중입니다.     


B2B 비즈니스 콜드 체인은 주로 스테커 크레인과 미니로드를 활용해야 하고 많은 SKU의 콜드체인 온라인 주문은 셔틀이나 미니로드를 활용하고, 적은 SKU의 콜드체인 온라인 주문은 AMR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자동화 콜드체인 솔루션을 적용할지는 물성과 저장 유닛, 처리 속도, 프로세스에 따라서 전문가와 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설계를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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