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로지브리지 Jul 16. 2024

[2화] 4050여성세대를 사로잡은 패션플랫폼

퀸잇,무신사,W컨셉,29CM,EQL,OCO,쿠팡,SSG닷컴,현대백화점



2화, 서울 종로구 식당에서 만난 40대(추정) 아주머니  



Q. 안녕하세요, 컬러풀하게 입으셔서 눈에 딱 띄시네요. 주로 어디서 쇼핑하시는지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A. 요즘 쇼핑할 때 주변에서는 쿠팡 많이 쓰던데 저는 네이버가 좀 더 편하더라고요.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받으니까 경제적 보탬도 되고 그래서 쿠팡과 비교하면서 쇼핑해요.




Q. 현명하게 쇼핑하시는군요! 그러면 옷도 주로 네이버에서 구매하시는 건가요?


A. 옷은 퀸잇에서 사요. 40~50대가 이용하기 좋은 사이트인데 거기서 많이 구매하는 편이에요.



Q. 퀸잇이요? 퀸잇에서 구매하시는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A. 퀸잇은 40~50대 아줌마들이 입기 괜찮은 옷 메이커들이 많이 올라와요. 아줌마들은 많이 알 걸요? 올리비아로렌 같은 느낌의 브랜드들 있잖아요.



Q. 쇼핑은 오프라인보다 주로 온라인에서 하고 계신 걸까요?


A. 오프라인은 뭐 그냥, 지나가다가 인사동이나 삼청동 쪽 길거리 가게에서 많이 사는 편이에요.




Q. 이 컬러풀한 맨투맨과 앞치마는 어디서 구매하셨나요? 봄, 여름 느낌도 나서 좋고, 너무 잘 어울리시는 것 같습니다.


A. 앞치마는 시장표에요. 남대문시장에서 샀어요. 맨투맨은 온라인에서 샀는데 팬카페에서 가수 후원하는 입장으로 산 거예요. 널리 알려져 있는 가수는 아닌데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1등한 사람, '뽕신 강문경' 잘 모를 거예요. 트롯맨은 유명한데 SBS에서 뜬 사람들은 방송에 많이 나오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Q. 좋아하는, 팬심으로 구매해주셨군요. 훈훈하네요. 굿즈들은 보통 가격이 어느 정도 되나요?


A. 굿즈라서 일반 옷보다는 좀 저렴했던 것 같아요. 응원하는 팬심에서 산 거니까. 구매한지는 오래됐어요. 


[뉴스레터 구독하고 다음화 읽기]



5천만 소비자를 만나는 뉴스레터 '소비자레터'는 익명으로 소비자의 이야기를 전해요. 내가 쇼핑을 잘 하고 있는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가볍게 다가갈 수도 있고요. 다양한 쇼핑앱과 셀러를 찾으면서, 소비자의 의견을 솔직하게 듣고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기를 희망해요!




'이런 질문 해주세요', '저도 인터뷰 해주세요' 등 구독자분들의 의견은 언제나 환영해요. 반드시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비자레터'가 되겠습니다!


[편하게 의견 보내기]

매거진의 이전글 [1화] 무신사 요즘 비싸지 않나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