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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주7일 배송 본격화, 물류 판도 바뀐다

이마트 X CJ대한통운, 물류 혁신으로 쿠팡 독주 저지할까?

by 로지브리지

※본 내용은 IBK투자증권 남성현 연구원의 설명을 요약 정리한 내용이니다. 정확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nvuJFPXXt6E


CJ대한통운, 주7일 배송 본격화 – 물류 시장의 판도가 바뀐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7일 배송’ 하면 쿠팡이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이제 CJ대한통운도 주7일 배송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면서,
물류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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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물류 용량을 늘리려면 창고나 차량 등 인프라 확충에 큰 비용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배송 횟수를 늘려 시간적으로 물류 용량을 확장하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방식으로 비용 부담 없이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물류업계 계약 방식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물류 회사가 직접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했지만,
이제는 플랫폼 물류망을 위탁 운영하는 방식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CJ대한통운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사업 구조를 최적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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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물류 운영 방식 전환 – 위탁 물류의 효과는?


이마트는 최근 기존 택배사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CJ대한통운과 새로운 계약을 맺었습니다.
네오물류센터 운영 방식을 위탁 물류로 전환하면서, 물류 운영 부담을 줄였습니다.

이 변화가 왜 중요한 걸까요?


이마트 & CJ대한통운 시너지 효과
✔ 이마트 → 직접 운영 부담 감소
✔ CJ대한통운 → 물량 증가로 수익성 개선


그리고 이 변화는 이마트의 온라인몰(쓱닷컴)과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전망입니다.


✔ 배송 속도 향상
✔ 운영 효율 최적화
✔ 물류 비용 절감 &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 구축


추가 효과: 통합 매입 전략
대형 유통업체들은 대량 구매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는데,
이마트도 GS, 롯데와 같은 전략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 전략으로 약 2,000억 원 규모의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즉, 이마트는 물류 비용을 줄이고, 구매 단가를 낮추면서 이익률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쿠팡 vs CJ대한통운 – 물류 시장 경쟁 본격화


그동안 쿠팡이 주7일 배송 시스템을 바탕으로
물류 시장을 독점하는 듯한 분위기를 형성했지만,
이제 CJ대한통운도 동일한 방식으로 대응하면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 과거: 쿠팡이 물류 시장을 독점하며 쇼핑,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등 신사업에 재투자
✔ 현재: CJ대한통운이 대형 플랫폼 기업들과 손잡고 새로운 물류 네트워크 구축


물론 쿠팡이 쉽게 밀리지는 않겠지만,
이제 물류업계 경쟁 구도가 더욱 치열해질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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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선제적 구조조정으로 실적 개선 기대


최근 온라인 시장의 성장세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 소비 경기 위축
✔ 영업일 감소
✔ 업계 전반의 성장 둔화


이마트는 2023년에 희망퇴직금(600억 원)과 통상임금(1,200억 원) 등을 지출하며
막대한 비용을 부담했지만, 올해부터는 비용 부담이 줄면서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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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되는 효과:

✔ 지마켓 손실액 지분법 제외 → 영업이익 증가
✔ 물류 최적화 & 비용 절감 → 실적 탄탄

단순 계산만 해봐도, 3,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 증가 가능성이 예상됩니다.


결국, 온라인 시장 성장 둔화 속에서도
물류 최적화와 비용 절감이 기업 생존 전략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4년, 물류 시장의 새로운 판도


✔ 쿠팡 독점 → CJ대한통운 중심의 플랫폼 기업 협업 체제로 변화
✔ 비용 절감 & 효율성 극대화는 이제 필수 과제
✔ 위탁 물류 & 파트너십 모델이 새로운 트렌드


이제 중요한 것은 누가 변화의 흐름을 기회로 삼아 빠르게 적응하느냐입니다.
CJ대한통운, 이마트, 쿠팡을 비롯한 대형 기업들의 전략적 협력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로지브릿지 유튜브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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