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살이 넘은 저는 아직도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제가 올린 내용에 혹시 틀린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저 계속 배우고 시포~~요~~~~ 그리고 [구독] 꾹~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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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3-4일은 회사동료들과 여행을 다녀오느라 브런치 글을 못올렸네요.
저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게 좋아서 가끔 여행을 조직해서 가는데요, 회사 내부 게시판에 “여행 같이 갈 사람?”이렇게 올려서 랜덤하게 만나는 사람끼리 같이 가는 여행을 합니다. 이번에도 “San Diego 기차여행 같이 갈 사람?”이라고 올렸더니, 5명이 신청을 해서 총 6명이 같이 다녀왔습니다. 각기 다른 백그라운드를 가진 친구들과 여행하는게 즐거워요. 물론 영어 연습도 할 수 있어서 좋구요. 이번 여행을 함께 한 친구중 하나는 대학교 떄 미국으로 온 인도 출신 친구였는데, 늘 느끼는 거지만 인도 친구들은 다 영어를 잘해서 늘 부럽긴해요. 올해도 영어를 계속 꾸준히 공부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하면서요^^
다들 이런 저런 영어 공부방법을 섭렵해보신 분들이 제 글을 읽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정말 다양한 공부법이 나와있는데, 결국 핵심은, 영어는 습관이어서, 꾸준히 하는 방법 밖에 길이 없는 것 같아요. 특히 저희와 같이 성인이 되서 영어를 배우는 사람이 갑자기 원어민처럼 될 수는 없으니까요. 목표를 정해서 조금씩 해나간다면 조금 가깝게 가겠지요.
작년 2022년초에 영어공부 관련해서 해볼 것을 적어놨던 것을 보니 아래처럼 달성한 것도 있는데 e북 읽는것은 달성을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사전을 찾아보며 읽는 e북은 진도가 너무 안나가더라구요.
영어 관련 내용이 많기는 한데, 한번 해볼까 합니다. 물론 어떤 달은 출장이 있고, 회사 큰 프로젝트가 있고, 또 어떤 특별한 상황이 생겨서 목표한 대로 못할 수는 있지만, 중요한 것은 [방향성] 이라고 봅니다. 오늘 안되면, 오늘 못하면, 내일이라도 다시 시작하는 것, 그 근육만 있으면 영어는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 물론 즐기면서 해야하는 것 중요합니다.
그리고 친구들/동료들과 함께 하는 것을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2023 영어 활동 대부분이 친구/동료/온라인 그룹에서 같이 하는 것입니다. 혼자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고, 더 오래오래 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쉬게 되더라도 다시 픽업할 수도 있구요. 같이 할 그룹, 시스템, 프로그램을 찾아서 본인을 그 안에 넣는게 오래 가는, 가장 확실한 방법 같습니다.
내년 이맘때 위 내용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또 그 결과 제 영어는 얼마나 늘었는지, 그것을 미리 상상해보면 기분이 벌써부터 [짜릿]합니다~~ 정말 늘지 않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