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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런던 율리시즈 Jan 21. 2018

추운데 여행은 무슨, 집에나 갈까?

프랑스 파리 여행

잎하나 없는 겨울나무 떨어진 옛 잎 여기서 기억하나. 강 건너 노트르담 성당안에  올린 기도 여기서 반복하나. 센느 강걸어 넘다 잊어버린 무엇 여기서 알아냈나. 바쁘지도 않은데 다리 아래 물살처럼 빠르게 걸은 죄 여기서 후회하나. 생 제르망 가는 길 공원 여기서 별 생각 다 들더라. 겨울이고 추운데 집으로 돌아갈까나.


사진: 센느 강 생 제르망 'Latin 구역'쪽, Paris,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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