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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런던 율리시즈 May 08. 2021

푸른색-blue

스트라스부르 푸른 한낮


런던 율리시즈: 스트라스부르, 프랑스

독일도 아니고

딱히 프랑스도 아니다

서로 다른  사이를 오가며

하늘을 그리워하고

바다를 염원했다.

라인강따라 흘러흘러

세월가듯 보면

바다로 이어지겠지

너와 나 둘 사이를 가를

경계가 사라지겠지

하늘을 이고서

바다에서 이루어질

너와 나의 소망

푸른색이 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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