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원짜리 피해자의 미필적 응원
[프롤로그]
타이밍이 참 묘하다.
Claude Max 요금제로 업그레이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오류 메시지가 뜨는 날이 잦아졌다. 작업을 중단하는 일이 반복됐고, 19만원짜리 구독자로서 나는 뭔가 억울했다.
Claude(클로드)대신 선택한 파트너는 ChatGPT(챗지피티)도 Gemini(제미나이)도 아닌, 최근 드디어 유료 결제를 하게 된 Grok(그록)이었다. Grok에게 "Claude는 왜 자꾸 저러는 거야?"라며 경쟁사 AI 소식부터 불쑥 물어봤다.
직설적인 이 친구는 아무렇지도 않게 OpenAI가 뒷통수를 친 소식에 분개한 수백만 명이 갑자기 Claude로 몰려든 결과라고 유쾌하게 해설해줬다.
1. OpenAI 뒷담화
2026년 2월 말, Anthropic(앤스로픽)이 미 국방부와의 계약 협상에서 밀려났다. "국내 대규모 감시 금지, 완전 자율 무기 금지"라는 두 가지 원칙을 고집하다 Pete Hegseth(피트 헤그세쓰)국방장관으로부터 "공급망 안보 위험" 낙인이 찍혔다. 사실상 퇴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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