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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우드소싱 Apr 08. 2024

서울시 마스코트가 리뉴얼됐다고?

캐릭터 저작권을 활용한 수익 창출 방안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의 에디터 라라예요!

서울의 캐릭터 ‘해치’가 1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사실, 알고 계셨나요?

라라와 함께 구경해 보실래요?






15년만에 재탄생한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

출처: 서울특별시 공식 홈페이지



2월 1일, DDP 어울림광장에 높이 8m의 대형 아트벌룬 형태의 동물이 나타났어요! 
큰 몸집에 앙증맞은 작은 날개와 한가운데 구슬을 품고 있는 이 동물은 다름 아닌 서울시를 상징하는 마스코트 ‘해치’라고 불리는데요, 
그동안 우리가 봐왔던 해치와 다르지 않나요?

기존 서울시의 마스코트인 해치는 한국의 전통적인 모자인 '갓'을 쓰고 있으며, 그 옆에는 작은 붉은 동그라미가 있던 캐릭터였어요. 이 동그라미는 무게중심이 어깨를 중심으로 한 인간을 상징하고 있었죠. 

‘해치’는 해태의 어원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신수로 ‘법’이라는 단어의 어원이기도 한 상상의 동물이에요. 해치의 이름은 서울을 의미하는 '해'와 시민을 의미하는 '치'를 합쳐서 지어졌고 서울시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친근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상징하고 있어요.

해치는 서울시의 마스코트로서 서울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2009년 새롭게 탄생한 해치는 도시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에서 활약하고 있었는데요. 서울 곳곳에 남은 해치 조각상을 바탕으로 묘사한 은행 노란색의 해치의 인지도는 서울시를 상징하는 캐릭터로서의 인지도가 떨어진다고 조사되어 서울시는 캐릭터를 새로 디자인했어요. 




출처: 서울특별시 공식 홈페이지



이에, 서울시는 시민들의 사랑을 받던 서울 상징 캐릭터 '해치'가 15년 만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 단장했다고 1일 밝혔어요!

바로 위 핑크색의 펠트 양모로 만든듯한 캐릭터가 새롭게 단장을 마친 해치에요. 우선 새로운 해치는 단청(丹靑) 색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캐릭터 메인색상인 '은행노란색'을 차분한 '분홍색'으로 바꿨고, 귀‧팔‧꼬리에도 ‘쪽빛’의 푸른색을 더해 세련된 느낌을 살렸죠! 산뜻한 해치에 봄이 한층 더 다가오는 느낌이네요!

해치는 익살스러운 느낌을 더하기 위해 눈과 이빨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했고, 몸통은 단청색을 재해석한 ‘분홍색’으로 바뀌었으며 양팔과 귀에는 ‘쪽빛’의 줄무늬가 더해졌죠. 또 해치 고유의 날개, 몸의 비늘, 큰 코, 이빨 등은 유지하고 몸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던 머리를 몸과 통으로 이어지는 두툼한 형태로 바꿔 해치의 후한 성격이 드러나는 부드러운 인상으로 표현했어요.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귀여움이 더해진 것 같아요!


해치뿐만 아니라 사방신인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등 해치의 소울 프렌즈도 새롭게 선보이며 더 풍성한 캐릭터 그룹을 완성해서 온라인에서도 해치와 소울 프렌즈를 만날 수 있게 전용 계정을 만들어 해치의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입체적인 캐릭터로 탄생되었어요. 

‘해치의 소울 프렌즈’라는 이름으로 청룡, 주작, 백호, 현무 캐릭터에서 소울 해치 HECHI는 ‘다 잘될 거야, 무한 긍정파워’, 돌격 백호 HOU는 “오늘도 가보자고!”, 욜로 현무 MOO는 ‘한 번 사는 인생 즐겁게’, 댕댕 청룡 YOUNG은 ‘천진난만 유아독존’, 화난 주작 JOO는 “지구정복! 팩트 폭격기”이라는 별명과 슬로건을 붙였어요. 활기차고 발랄한 캐릭터관이 더해져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해 주네요! 해치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1일부터 인스타툰(인스타그램+카툰), 릴스(짧은 동영상) 등을 통해 캐릭터 스토리를 공개하고 옥외 전광판과 지하철‧버스 등에서도 영상과 포스터를 선보인다고 해요! 좀 더 다방면으로 움직이고 있는 서울시, 해치와 함께하는 행보도 더욱더 궁금해지네요!


이와 같은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에 대해 시 관계자는 "최근 캐릭터 시장의 주 타깃인 MZ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에 골고루 사랑받을 수 있는 힙(hip)한 트렌드와 세련된 디자인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죠.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좀 더 힙하게 다가오는 해치,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년 만에 파격적으로 달라진 해치!
서울시는 의미와 상징성보다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쓰이는 것을 목적으로 바꿨다고 하는데요!

기억과 힘을 잃어버려 인간과 함께 살고 있다는 설정은 감상의 대상에서 공감의 대상으로 다가가려는 것으로 보이네요. 새롭게 바뀐 해치에 관해, 라라가 세간의 의견을 모아왔어요!








캐릭터가 지역 마스코트가 되어 불러오는 힘!




그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 지자체의 마스코트가 된 캐릭터는 어떤 강점을 지니고 있을까요? 


서울시 새로운 마스코트인 해치가 나타나면서, 거대한 모형이 나타나면서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해치를 보러 DDP에 발걸음을 하게 되었죠. 이렇게 다시 환기를 시켜주니, 캐릭터가 지역 마스코트가 되면서 주는 힘이 거대한 것 같아요!


그만큼 지역 마스코트는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 장점은 다음과 같아요!



첫 번째로, 마스코트는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시켜 줘요. 지역 마스코트는 특정 지역의 상징으로 작용하여 지역 주민들과의 강한 정체감과 연결을 형성하죠. 이는 지역 사회의 연대와 단결감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거든요. 마치 새로 바뀐 해치를 보러 지역 주민들이 찾아오는 것처럼요! 

두 번째는 문화적 특성을 강조시켜 줘요. 지역 마스코트는 특정 지역의 문화, 역사, 전설 등을 대표할 수 있죠. 이를 통해 그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강조하고 홍보할 수 있어요.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는 인스타툰으로 많은 홍보를 돕고 있죠! 

세 번째는 이벤트 및 홍보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지역 마스코트는 지역 이벤트나 홍보 캠페인에서 활용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이벤트나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끌고 참여도를 높일 수 있죠. 지역 마스코트를 굿즈로 만들어 판매 및 홍보를 하고 팬층을 두텁게 만드는 것처럼요! 

네 번째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인기를 불러오죠. 지역 마스코트는 특히 어린이들과 가족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어요. 이들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신들의 지역을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으며, 가족들은 함께 즐거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그 지역의 관광을 촉진시켜 줘요. 지역 마스코트는 관련된 상품이나 서비스의 판매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마스코트 이미지를 이용한 상품 판매나 관련 이벤트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죠. 또한, 관광 산업에도 활용될 수 있어요. 관광객들이 그 지역을 방문할 때 마스코트를 만나거나 관련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의 경험을 통해 지역 관광 산업을 촉진할 수 있죠. 


이러한 장점들은 지역 마스코트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역의 정체성을 강화하며, 경제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돼요.




출처: 라우드소싱 홈페이지 내, 캐릭터 마스코트 디자인 사례


출처: 라우드소싱 홈페이지 내, 캐릭터 마스코트 디자인 사례




이렇듯, 지자체 캐릭터 마스코트는 여러 측면에서 지역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며, 문화 교육과 마케팅에 활용되며, 사회적 메시지 전달에도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힘을 지니고 있어요. 또한,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과 연결고리를 형성하죠. 


많은 다양한 강점이 있기에, 서울시의 해치뿐만 아니라 송파구의 송파파, 대구광역시 수성구의 수성이와 같이 그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다양한 지역마다 각자의 마스코트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이 밖에도, 그 지역의 특성과 역사를 반영하여 다양한 캐릭터가 탄생되고 있어요. 



그렇다면 과연, 지역을 대표하고 그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마스코트뿐만 아닌 지자체의 브랜딩. 어떻게 탄생되는 걸까요?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지자체 브랜딩, 라우드소싱에서 탄생되고 있어요!



인천광역시, 남양주시, 화성시, 진주시, 수원시, 대전시.... 수많은 지자체에서 라우드소싱과 함께 새 브랜딩을 맞이했어요.
지자체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고유명사인 지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명 그 자체가 브랜드이자 고유 영역을 의미해서 공공의 지자체는 새로운 브랜딩을 진행하기가 다른 일반 브랜드와는 또 다른 어려움이 있죠. 각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가 강할수록 그 지역으로의 인구 이동 및 인재 유치가 촉진될 수 있기에, 잘 알려진 브랜드를 가진 지역은 삶의 질과 경제적 기회를 찾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어요.

마치, 그 지역의 특산물을 경험하러 지역에 한 번 더 방문하는 것처럼 지역의 CI, 마스코트, 특산물 패키지 등등... 특별한 경험을 하기 위해 필요한 아주 중요한 요소이죠. 디자인이 주는 힘, 지자체에도 강력하게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그럼 지자체가 경험했던 성공적인 디자인 사례도 한 번 보러 가실래요?



지자체 디자인 사례 보기




이 밖에도, 수많은 고유의 이미지를 준비하는 지자체가 지역의 대표 브랜딩을 위해 매일 라우드소싱을 방문하고 있어요.라우드소싱에 가입한 디자이너는 무려 23만 명으로 다수의 시안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개의 선택지에서 우리 브랜드에 걸맞은 하나의 선택지를 고르기만 하면 돼요!


고르기 어려우시다고요? 라우드소싱에는 대국민 투표가 기다리고 있어요!


23만 명의 디자이너의 아이디어로 보다 더 브랜드의 미래를 밝게, 정체성을 더욱더 확고하게.


요청 사항만 작성해서 상금만 설정하면 콘테스트가 개최되는데요. 너무 걱정 마세요! 라우드 전담 매니저가 알아서 해줄 거예요.


오늘은 라라와 함께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의 리뉴얼과 마스코트가 주는 힘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각 지역에서도 지역만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니, 놀랍지 않나요?






다른 지자체 디자인도 보러가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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