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the beauty ‘남성용 기능성 속옷’
Brand Key Takeaways*
- 기능성 속옷을 찾는 남성고객에게 만족도 높은 브랜드
- 3차원 디자인을 통해 기능성을 입증한 브랜드
- 고품질 패브릭 사용으로 고객 만족도가 높고 재구매율이 높은 브랜드
*Brand Key Takeaways: 소비자가 브랜드를 찾게 되는 이유는 무엇이며, 브랜드의 강점이 무엇인지를 요약한 글
작가는 2014년 제품을 처음 접한 후, 10년 넘게 이 브랜드만을 고집하는 소비자중 한 사람이다. 이유를 돌이켜 보니 대부분의 시간을 책상에 앉아 근무했던 탓에 의자는 쉽게 덥혀졌다. 심지어 여름에는 대나무 소재의 방석을 덧대야만 그 열기가 줄어 들었다. 그때, 접한 브랜드가 라쉬반이었다. 3차원 디자인을 통해 열을 줄여주는 남성의 니즈를 정확히 만족시켜준 유일한 남성 속옷이었다.
2015년 홍콩으로 직장을 옮긴 후에도 해외 브랜드의 제푼을 한 두 번 사보았지만, 라쉬반이 주는 편안함과 시원함은 견줄 수 없었다. 해외에 거주함에도 유독 속옷만은 국내 브랜드인 라쉬반을 구매해 입었다.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미리 주문하고 들고 돌아오는 길이 일상적이었다. 홍콩에서 구매할 수 없는 안타까움. 홍콩과 같이 여름이 긴 도시는 야외 활동을 하거나 운동을 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되었다. 문득, 이런 긴 시간의 경험을 통해 이 브랜드를 독자분들과 공유하는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소개할 브랜드는 라쉬반이다.
라쉬반, 너는 누구니?
Brand Overview
라쉬반은 2013년 백경수 대표가 창립하였다. 엔지니어에 기반을 둔 다른 의류 브랜드처럼, 예를 들어 모자의 Ciele 혹은 요가복의 lululemon, 창립이전 기술 개발을 통해 브랜드의 핵심 역량을 키운 브랜드이다. 특허 등록을 통해 그 기반을 다졌고, 2001년 남성 속옷 '드로즈'란 단어로 특허 등록을 했다. 이후 스포츠 선수 및 팀들과 협업하면서 브랜드의 인식을 향상시켰다.
기사를 통해 본 브랜드의 성장 여정은 쉽지 않았다. IMF와 리만 브라더스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의 라쉬반을 만들었다.
백 대표가 지금의 제품을 만들기까지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2001년 증권사를 나와 처음 속옷 사업에 뛰어들었을 당시에는 사업이 잘되지 않아 증권사로 다시 돌아가기도 했고, 2009년 다시 회사를 차렸을 때는 1인 기업으로 시작해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 생산 주문 등 모든 것을 홀로 해야 했다.
라쉬반은 한국 브랜드로, 프랑스어 여성 접두사 ‘라’에 왕자의 첫 돌상이란 뜻인 ‘쉬반’이 결합된 상표이다. 이름만으로는 해외 제품처럼 들리지만, 국내 토종 브랜드이다. 브랜드 아이덴터티는 3D 입체구조를 바탕으로 천연의 가로봉제선을 신체에 적합하게 배치한 남성 언더웨어이다. 브랜드의 핵심이 엔지니어적 접근이라 타 제품과는 분명한 차별화화를 둘 수 있었고, 소재의 개발을 통해 감각의 편안함까지 제공하며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움을 남성들에게 제공했다.
기능성, 그 안을 들여다보다
Enginering innerwear?
보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엔지니어적 접근과 발전을 이뤄왔는지 살펴보자. 브랜드 초기에는 구조적 접근을 기반으로 속옷을 디자인하였다. 신체의 구조에 맞춰 의류를 분절하고 이러한 분절을 통해 온도를 내리는 효과를 취할 수 있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사와의 차별성을 강조한 33.3이다. 속옷 최초로 과학적 입증을 시도했다.
이후 제품의 소재와 디자인에 집중했다. 새로운 섬유기술을 도입해 향과 통기성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디자인 변화를 통해 자칫 실증낼 수 있는 소비자를 고정고객으로 사로잡았다. 소비자에게 기능성 높고 다양한 의류를 제공함으로 지속적인 진화가 가능했다. 이는 소비자를 잘 이해하고 소비자가 이 브랜드를 선택하게 되는 하나의 바로미터가 되었다.
살과 살이 맞닿아 있으면 아무래도 온도는 올라간다. 라쉬반은 3D 입체 분리 기술로 음경과 음낭을 분리했다. 또한 여성들의 브래지어처럼 남성의 중요 부위를 부드럽게 받쳐줘 처짐 현상을 방지했고, 원단도 나무를 가공한 천연 섬유를 사용한다. 최첨단 스피드업 드라이 가공 기술로, 적정 수분 함수량을 유지하고 나노기술로 피톤치드와 와사비를 원단에 첨가해 남성의 최적의 온도인 33.3도는 물론 땀, 냄새, 세균을 방지해 중소벤처기업부 성능 인증을 받았다.
오프라인으로의 확장 시도
Offline challenge from Online-base,
라쉬반 브랜드는 온라인을 통해 비즈니스를 구축했다. 온라인에 포스팅된 좋은 리뷰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고 이는 재구매로 이어졌다. 2019년에는 목동의 현대백화점에 입점을 시작해 오프라인에서도 소비자가 접근하도록 하는 활로를 개척했다.
아쉽지만 현대백화점 목동점 웹사이트를 확인해 보니 현재는 운영을 안 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매장의 사진을 보니, 타 이너웨어 브랜드와 유사한 일반 매장으로 보인다. 타브랜드와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터티가 적극적으로 매장 디자인에 반영 안된 점이 아쉽다. 엔지니어적 강점을 담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해외시장으로의 도약
Business Extension Globally
라쉬반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의 진출을 준비하는 브랜드가 되었다.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마켓에 도전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토종의 브랜드가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나 작가는 라쉬반 브랜드를 응원하고 싶다. 국내 고객을 만족시킨 만큼 해외 고객 또한 만족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 독자분들 중 아직 라쉬반 브랜드를 경험해 보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추천드리며, 이 브랜드가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 또한 지켜봐 주시기 바라며 이 글을 마친다.
Lashevan 브랜드를 경험하며 독자와 공유하고 싶은 작가의 생각
- 기능성에 바탕을 둔 고품질을 통해 지속적으로 찾게 되는 브랜드
- 온라인이 주 판매채널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브랜드를 확정하려는 시도가 보이는 브랜드
-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시도하는 국내 토종 브랜드
*관련내용1: Lashevan mobile official website
*관련내용2: [경제인] 백경수 (주)라쉬반코리아 대표
*관련내용3: 라쉬반코리아, '3D기술' 인체공학 설계로 남성 속옷 패러다임 바꿔
*관련내용4: 라쉬반, 현대백화점 입점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