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en 잡은 루이스 Nov 29. 2022

디지털 노동과 Brity Works 통합 솔루션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에서 일하는 방식의 변화는 곧 혁신



4차 산업혁명을 넘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진입한 인류는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적응하며 살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의 결합이 인간을 대체하거나 협업 가능한 디지털 노동력으로 구현되는 트렌드를 맞이하게 되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는 곧 디지털 노동 시대이며 이는 인공지능뿐 아니라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반의 테크놀로지를 활용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인터넷 네트워크가 발달한 환경 속에서 소프트웨어에 따른 기술 역시 고도화되면서 회사에서 일을 하는 노동의 모습 또한 매우 큰 변화를 맞이했다. 협업툴이라 불리는 업무용 플랫폼 또한 ‘올인원’ 통합 솔루션으로 구축되어 편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아내고 있는 시대에 이르렀다.

일례를 들어보겠다. 얼마 전 태스크포스팀이 꾸려졌고 나 역시 그 팀에 들어가게 됐다. 일단 보고서를 작성해 1차적으로 이메일로 공유하기로 했다. 재택근무자나 휴가자를 위해 카카오톡 단톡방을 개설해 문서를 또 다시 공유하고선 달력에 적힌 회의 날짜를 확인했다. 마침내 회의 당일, 불가피하게 나오지 못한 TF팀원들까지 줌(Zoom)을 통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드라이브로도 문서 공유가 가능했지만 A4용지를 수십 장 써가며 문서를 확인하기도 했다. 우리는 이메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한 메시지나 문서 공유,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테크놀로지를 경험하고 있다. 하지만 제각기 따로 노는 플랫폼 덕분에 여러 가지로 번거로운 경험도 함께 하고 있다. 그러던 와중 브리티웍스의 통합 솔루션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봤다. 사실 하나의 계정으로 ‘올인원’ 통합 솔루션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세계였다.   


디지털 노동을 위한 업무용 통합 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


오프라인으로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했던 과거와 달리 이메일과 메신저는 협업툴의 가장 기본이 되었다. 삼성SDS의 브리티웍스는 이메일을 넘어 메신저와 화상회의, 기업용 드라이브까지 통합으로 지원하며 협업 플랫폼 시장을 대표하고 있다. 보통의 직장인들은 업무를 위해 하루 업무 중 많은 시간을 이메일 확인에 소요한다. 비단 이메일뿐만 아니라,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메신저를 열거나 화상회의 플랫폼에 접근하기 위해 하루에도 수십 번 ‘로그인’이라는 필수적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하지만 브리티웍스는 통합 솔루션답게 단 한 번의 로그인으로 업무 환경에 진입할 수 있다. 출근하는 그 순간부터 퇴근하는 시간까지 하나의 공간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라 굉장히 매력적이다. 


브리티 메일은 메일을 보내거나 받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부터, 개인 또는 회사 일정이나 업무용 게시, 문서 결재까지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UI자체가 매우 깔끔하다. 상단 메뉴 역시 다양하게 나열이 되어있지만 명확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원하는 메뉴로 바로 이동하기 수월했다. 좌측은 메일, 게시, 결재 등의 업무용 기능을 배열했고 우측 영역에는 관련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기능은 우측 엣지 패널에서도 바로 접근할 수 있도록 UX를 극대화했다. 


브리티메일과 우측 영역의 엣지 패널.  출처 : 브리티메일(Brity Mail)


상단 메뉴의 경우는 기업별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므로 회사 성격에 맞게 고칠 수 있다고 한다. 메일함 관리부터 스팸 차단, 부재중 응답 등 기본적인 메일의 기능을 구현하고 있는데 다양한 스킨으로 분위기를 바꿔볼 수도 있고, 문서 결재나 일정 관리까지 개인 편의에 맞게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이메일을 보게 되면 상당히 심플한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UI가 주는 인상 때문이 큰 것 같다. 더구나 제목 앞 문구라던가, 긴급 표시, 외부 메일, 공문 등 색상을 다르게 처리하여 직관적으로 메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메일을 열기 전에 빠르게 주제 파악이 가능하고 우선순위 또한 쉽게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불필요한 업무에 들어가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직결된다. 

더불어 회사에서 가장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문서 결재 기능이 브리티 메일에 포함되어 있어 굉장히 편리했다. 브리티 메일 하단 영역에 문서 결재를 포함하고 있어 결재 기한 등을 놓치지 않을 뿐 아니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업무 처리에 매우 유용하다.

또 한 가지 장점은 바로 일정이다. 달력을 펼치고 업무에 필요한 일정을 기록하기도 하는데 브리티 메일에서 지원하는 일정은 ‘나의 캘린더’라는 기능으로 관리하고, 팀 간에도 공유할 수 있어 전체 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타 부서의 캘린더를 구독한다는 개념으로 협업이 필요한 부분들을 챙길 수 있다.           


브리티메일에서 접근 가능한 일정.  출처 : 브리티메일(Brity Mail)



브리티웍스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원클릭’으로 메신저부터 미팅, 커뮤니티, 드라이브까지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SSO(Single Sign On)라는 통합 로그인 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업무용 포털이라 불리는 업무 시스템을 쓰고는 있지만, 메신저와 연동이 되지 않아 불편한 점이 있었다. 심지어 메신저보다 카카오톡이나 텔레그램 등을 쓰는 경우가 더욱 많은 것 같다. 이러한 경우 협업 시 여러 플랫폼을 거치게 되어 번거로운 것은 물론, 중요한 회사 정보들이 유출될 수 있는 우려가 있는데 브리티웍스의 통합 멀티 인증은 이러한 이슈를 해결할 수 있다.


브리티메신저에서 검색 가능한 사내 조직도.  출처 : 브리티메신저


브리티 메신저는 앞서 언급했듯 언제 어디서나 팀원들과 빠르게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용 메신저'다. 기업용 메신저가 없을 경우 개인용 메신저로 대체하여 사용하지만, 이를 업무용 협업툴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개인용 메신저를 사용할 경우, 보안에 취약함은 물론 다른 협업 플랫폼과 연동되지 않아 번거로울 수 있다. 그러나 브리티 메신저는 다른 솔루션과 연계되어, 업무 진행 시 여러 플랫폼을 거치지 않아 편리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임직원들의 데이터가 연동되어 있다는 것이다. 개인용 메신저는 다른 직원들의 근무 현황을 알 수 없어, 해당 직원이 자리를 비웠을 때도 불가피하게 업무적인 연락을 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브리티 메신저는 직원들의 데이터가 연동되어 있어, 메신저 내에서 직원들의 업무 현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방해받고 싶지 않은 휴가자들을 업무적으로 건드릴 필요가 없어지니, 브리티 메신저로 직원들의 워라밸을 지킬 수 있는 셈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낀 브리티 메신저의 가장 큰 장점은, 새로운 근무자가 와도 업무 히스토리를 바로 알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새로운 사용자를 이미 개설된 대화방에 초대하는 경우 업무 히스토리를 파악하지 못할 수 있는데 굳이 긁어서 보여주지 않아도 초대받기 이전인 1시간 전, 6시간 전, 최대로는 48시간 전의 대화를 조회할 수 있도록 설정 가능했다. 물론 초대한 사람이 시간을 정해서 보여줄 수 있다. 업무 내용을 파악하고 대화에 참여할 수 있으니 이 역시 업무의 효율성이 상승되는 것이다. 또 한 가지 덧붙일 장점은 브리티 메신저로도 회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브리티 메신저는 단순 텍스트를 활용한 회의가 아닌, 음성이나 영상회의를 플랫폼 이동 없이 메신저 내에서 지원한다. 텍스트로 대화를 하다가도 바로 영상 회의를 개설해, 비대면이지만 대면하는 것처럼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브리티 메신저를 통해 공유된 파일이나 내용은 PC는 물론이고 모바일이나 노트북과 연동되어 어디서나 확인 가능하다. 중요 메시지는 따로 저장 가능하고 예약 시간을 걸어 발신할 수도 있다. 그야말로 기업용 메신저의 정석이라 할 수 있겠다.

※ 브리티 메신저는 오는 12월 브리티 팀즈로 전면 개편되어 메신저 기능 외에도 프로젝트 중심의 공간인 워크 스페이스 기능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브리티메일 #브리티메신저 #업무협업툴 #브리티웍스 #brityworks


코로나19 시대를 겪은 우리는 싫든 좋든 '언택트'라는 트렌드까지 맞이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재택근무나 유연근무제가 확대되어, 원격수업과 화상회의가 본격적으로 사용되기에 이르렀다. 비대면 시대에 이르러 메신저 이외 각광을 받은 것은 역시 화상회의를 위한 솔루션이다. 줌(Zoom)이나 구글 밋(Goolge meet), MS 팀즈는 물론이고 브리티웍스의 브리티 미팅 역시 비대면 트렌드를 맞은 협업툴 중 하나이다. 브리티 미팅의 경우는 최대 1천 명까지 참여 가능해, 화상을 통한 온라인 교육이나 세미나도 가능하게 만든다. 화면 분할 역시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어 취사선택하면 된다. 지난 5월에는 삼성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온라인 직무적성검사 GSAT에서도 활용되었다고 한다. 


화상회의를 위한 브리티 미팅 화면.  출처 : 브리티미팅(Brity Meeting)
브리티미팅에서 설정 가능한 설문.  출처 : 브리티미팅(Brity Meeting)


브리티 미팅은 화면이나 문서를 공유할 수 있고 설문 기능도 지원하므로 공동으로 작업하는데 있어 매우 유용했다. PPT 같은 파일을 띄우고 함께 논의할 수 있어, 실물 자료를 볼 수 없다는 화상 회의의 단점을 극복했다고 볼 수 있겠다. 또한 1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경우 회의 환경 자체가 어수선하거나 보안상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참석자별 권한 관리를 보다 세분화하고 외부인의 경우 비밀번호 설정 같은 제한 사항을 걸어 둬 보안 이슈를 대비했다. 화면 캡처 방지 기능도 있어 중요한 회의에서도 안전하게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화상 회의에 필요한 손들기라던가, 소음 제거, 가상 배경 등 인터랙션 기능은 덤이다. 브리티 미팅은 위에서 언급했던 줌(Zoom)의 40분이라는 사용시간보다 30분이 더 길어 70분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내년 1월 즈음에는 3D 아바타를 제공해 화상회의를 진행할 수도 있게 되며 자막(캡션)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라고 한다. 다소 딱딱해질 수 있는 회의 분위기가 3D 아바타를 이용하게 되면 보다 유연해질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목소리만 전송되는 경우 기존의 데이터가 없어 확인이 불가한데, 자막이 남게 되면 히스토리로 활용할 수 있어 유용할 듯하다.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화자가 말하는 음성을 제대로 된 캡션으로 만들어주니 회의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효과적이라 하겠다. 


브리티미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모지의 모습.  출처 : 브리티미팅(Brity Meeting)


브리티웍스의 통합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 더 존재한다. 브리티 드라이브는 클라우드 기반의 문서 관리 솔루션이다. USB 드라이브를 포함해 무분별하게 저장되는 중요한 문서들, 이를 통해 생각하지 못했던 기업 정보라던가 업무 내용이 유출되는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직원들의 업무 파일은 로컬 PC가 아닌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암호화하여 저장되기 때문에 PC를 잃어버리는 등의 사고로부터 자유롭다. 필요시 오프라인에서도 인증 후 접근이 가능한 Personal 폴더도 함께 제공된다.

편리한 협업툴답게 어디서나 접근 가능하고 개인 업무 파일이나 공유받았던 문서 모두 다양한 디바이스로 접속하므로 손쉽게 관리 가능하다. 드라이브에 저장된 내용을 공유하게 되는 경우는 문서의 만료일과 비밀번호를 지정할 수 있다. 


브리티드라이브 사내공유 화면.  출처 : 브리티드라이브


#브리티미팅 #브리티드라이브 #삼성협업툴 #브리티웍스


이처럼 브리티 메일, 브리티 메신저, 화상회의 솔루션인 브리티 미팅 그리고 브리티 드라이브 등을 일컬어 브리티웍스의 올인원 통합 스위트(Suite)라고 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가속화하는 핵심 엔진이라고 한다. 통상 업무 협업툴이라고 부르는데 브리티웍스가 이러한 솔루션을 대표하고 있다. 올인원이라는 개념답게 하나의 ID로 모든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원 클릭으로 다른 서비스로 이동 가능한데 메일을 사용하다가 수신인에 해당되는 임직원과 대화도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메신저가 실행되고 곧바로 업무에 필요한 미팅이 시작되는 것이다. 


회사에 출근해서 컴퓨터를 켜고 업무용 포털에 로그인해 이메일에 접근한다. 메신저를 사용하려면 또다시 비밀번호를 넣고 화상회의를 하기 위해 또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접근을 반복한다. 오전에 회의했던 내용을 정리해 문서화하고 드라이브에 저장하려고 또다시 액세스를 하게 되는데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아이디를 넣고 비밀번호를 기입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브리티웍스는 이러한 번거로움 없이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해결 가능하다. 이메일부터 메신저, 화상회의에 문서 공유를 위한 브리티 드라이브 모두 출근시간부터 퇴근을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는 순간까지 사용자인 자신조차도 '올인원'에 들어간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브리티 팀즈

※ 위 이미지는 Brity Teams 상품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SDS에서 구축한 브리티웍스 협업툴은 일상 업무나 재택근무 및 화상회의 자체를 원활하게 해주는 그룹웨어의 일종이다. IT 테크놀로지 발전과 시대가 겪은 그리고 우리가 맞이한 트렌드의 변화가 이와 같은 협업툴 자체를 제공하게 되는 셈이다. 브리티웍스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만들어낸 이러한 변화가 곧 업무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


<끝>


※ 해당 포스팅은 삼성SDS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우주선도 만드는 3D 프린팅 기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