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많이 불던 날이었지...
나는 지인과 술을 마시고 있었고
바로 옆 창문은 심한 바람에 많이 흔들리고 있었어
창문이 뜯겨 버릴 것만 같았지. 그렇게 아슬아슬한 고비가 계속되던 중
창문은 바람에 확 재껴지면서 지지대가 뜯겨 버렸어
내 마음이 무언가에 뜯겨 버린 것처럼 느껴졌지
다행히도말야 그 창문은 떨어지거나 깨지기는 않았어
대신... 예전 모습을 되찾기 전까지는 굳게 닫혀 있어야 한다는 거였어
-LOV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