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힘을 주어 안으면
으스러질것만 같던
갓난아기가 엊그제 같은데..
우리 딸 벌써 이렇게 컸구나
소민이를 안고 거울을 보고 놀랬다.
어머..이제 다리가 여기까지 내려오네?!
(거짓말 좀 보태서 황소개구리 인줄 ^0^ㅋㅋ)
한때 명품백 백만개 부럽지 않은
엄마 아빠의 클러치백이던 네가..
슝슝 번쩍번쩍 들어올리던 솜털같던 네가..
(째깍째깍..)
시간 참..
육아 선배들의 말,
“한번이라도 더 눈을 마주치고
한번이라도 더 많이 안아주렴”
이 말의 뜻을 이제 잘 알 것 같아
언젠간 안아줘도 발이 땅에 닿겠지?
어깨동무도 하겠지?
나를 부축해 줄 날도 오겠지 ?ㅠㅠ
(그만그만..그만 생각해야겠음)
안아줄때마다 언제부턴가 “으라차차 ~~~” 하게 된
21개월 자이언트 베이비 우리 딸 소민아
어찌됬건
넌 영원히 엄마한텐 아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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