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여기 바닷가 (그 여름을 틀어줘)
요즘 내 플레이리스트엔 싹쓰리로다
-난 나쁜 남자야~~를 외치던 청년 비가 어느새 딸둘아빠가 되었고
-10분만에 남자꼬시겠다던 수퍼스타 이효리가 제주도에서 상경해서 신나하고 있고
-비와 이효리가 한창 잘나갈때 메뚜기탈을 쓰고 있던 유재석이 국민엠씨가 되어 이들을 한팀으로 만들줄이야...
참으로 재미지구나
이 셋의 조합을 보는데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나는 뭐지?
노래가 좋아서 그런가..
그냥 옛날 사람이라 그런가 ㅎㅎ
시간이 지나면 과거의 그 추억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알게되고
어른이 되면서 둥글둥글해지고 친근해보이는 왕년의 수퍼스타들이 참으로 편안해보인다.
아이돌들 사이에서도 여전히 훈훈한 그들을 보니 같은시대 사람인 괜히 내가 으쓱하고
90년대 감성 충만한 좋은 노래를 들으니
기분이 몰랑몰랑 조으다
아...이 여름도 그해 여름
오늘이 가장 젊은 내 여름..
싹쓰리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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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폴리오 : 러비리미 (@loveelim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