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에 오컬트 점이라고? #11]
[3줄 요약]
ㅇ 스토리 : 사주에서 좋은 운 판단은 '용신' 유무로 판단해. 올해 난 용신이 있어. 그런데 왜 불운해?
ㅇ 주제 : 좋은 운이 나뻐지는 1가지 이유는 내가 불운을 부르는 행동을 하기 때문이야.
ㅇ 프로세스 : 올해 운세 판단 > 용신 유무 > 불운을 부르는 내 행동 해결 > 내가 원하는 운명 만들기
Very GOOD!!!
나 스스로 올해 사주운세를 보고 나서 얻은 결론이다. 야호~~~ 그런데, 현실은 짜증나는 일들이 연속으로 따다다닥 벌어지고 있다.
도대체 왜 그런 것일까?
우선 올해 운세를 Good 으로 판단한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먼저겠지? 그것을 위해서는 정말 초간단 사주운세 판단법을 설명해 보겠다.
첫째, 좋은 운의 판단 기준은 '균형'이다.
여러 기운 간에 균형이 맞으면 좋은 운이고, 균형이 깨지면 나쁜 운이다. 사주에는 3가지 유형의 기운이 있다. 음양의 균형, 따뜻하고 차가운 기운의 균형, 나에게 에너지를 주는 기운과 나의 에너지를 뺏어가는 기운의 균형... 균형이 맞으면 운이 좋아지고 그렇지 않으면 운이 나빠진다. 심플하다. '균형'이 핵심이다.
둘째, 내 사주의 균형을 맞춰주는 '용신'을 찾아라.
내 운세가 좋아지기 위해 필요한 기운을 '용신'이라고 부른다. 정말로 낯선 용어인데, 이것을 알아두면 사주 해석이 정말 쉬워진다. 개념이 이해가 안된다면, 행운을 불러오는 나만의 필살기 아이템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사주의 기운은 크게 5가지 (인성-비겁-식상-재성-관성)이고, '인성'과 '비겁'은 나에게 에너지를 주는 기운이다. 반대로 식상-재성-관성은 나의 에너지를 뺏어가는 기운이다. 이 두가지 기운 사이에서 숫자 균형을 맞춰주는 기운이 바로 '용신', 행운 아이템이 된다.
나를 예로 들면, 내가 타고난 사주에는 '식상-재성-관성'이라는 내 에너지를 뺏어가는 기운이 많다. 그래서, 균형을 위해서는 나에게 에너지를 주는 기운인 '비겁-인성'이 필요하다. 바로 그것이 내 용신이다.
용신 찾는 방법은 심플하다. 챗gpt에 자기 생년월일시 입력하고 용신을 찾아달라고 하면, 바로 찾아줄 것이다.
셋째, 용신'이 10년운과 1년운에 있으면 Good
이제 마지막 단계다. 올해 운이 굿이냐 배드냐 판단하는 단계다. 로직은 심플하다. 나의 십년운과 일년운에 용신이 있으면 Good, 용신 아닌 기운이 많으면 Bad.
내 십년운을 보면 내 용신인 '인성'이 십년운에 있다. 즉, 큰 운의 흐름은 Good이라는 의미다. 그런데, 1년운은 내 사주의 균형을 깨는 운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그 균형을 깨는 운의 힘이 강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나는 올해가 굿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올해 내 운세가 Good이라고 나는 판단했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난 지금 현재 올해 나의 오는 Very Bad에 가깝다. 왜 내 예상과 실제가 다른 것일까? 다음 3가지 이유 중의 하나다.
첫째, 올해 사주 분석을 내가 잘못했을 가능성이다.
둘째, 내가 불운을 부르는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나쁜 운을 가진 사람을 내가 가까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직감했다. 불운이 이유는 두번째 내 행동의 문제 때문이라고 말이다. 왜나하면, 올해 내 꿈과 인간관계 욕망은 좌절되었고 회사에 분노유발자들만 모여 있다보니 아주 다크해졌기 때문이다. 내가 다크하면 주위의 다크한 기운이 나에게 달라붙기 마련이다. 흑화는 더 흑화를 부른다는 '근묵자묵'이란 고사성어처럼...
좀 딥하게 내 다크한 상황을 설명해 보면 이렇다. 원인을 자세히 분석하면 할수록 해결책을 찾기 쉬우니까... (로지컬 씽킹)
첫째, 오컬트 점과 내 삶에 대한 책을 쓰겠다는 꿈은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내 게으름과 고민 부족 때문이긴 한데, 이것이 진정 내가 원하는 꿈인지도 모르겠다. 허황된 꿈 같기도 하다.
둘째, 약 10년간 친했던 인간관계 2~3명을 손절했다. 나를 호구로 대하면 가차없이 손절하기로 악한 마음을 먹었기 때문이다. 모든 인연은 시절인연인 셈이다.
셋째, 회사에 무능한 사람들만 가득하다. 이건 내 주관적인 오판일 수도 있는데, 내 기준에는 무능해도 너무 무능한데 그걸 모르는 빌런들이 3명이나 있다. 그들이 날 흑화시킨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해결방법을 생각해보자. 사주명리학 관점, 좋은 운 끌어당가기 관점, 일반적인 관점에서 접근해보기로 했다.
첫째, 일반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분노유발자 빌런들과는 대화도 하지 않도 간섭도 하지 않으면 된다.
분노유발자들과는 상종 자체를 안 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들을 콘트롤하는 책임은 팀장 등 직책자에게 있지, 나에게 있지 않다. 대면해서 말을 하지 말자.
둘째, 좋은 운 끌어당기기 관점에서 명상과 스포츠를 한다. 그리고 인간에 대한 증오를 버린다.
머리와 마음 속에서 흑화되는 나쁜 감정을 떨쳐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명상과 스포츠가 필요하다. 명상은 마음을 순화시켜 주고, 스포츠는 몸을 순화시켜줄 테니까 말이다. 그렇게 내 마음과 몸 속에 자라나는 증오의 싹을 짤라내야 한다.
셋째, 사주명리학에서 용신인 인성 (공부, 자격증)을 적극 활용한다.
'용신'이 내 운을 좋게 만드는 기운이라고 앞에서 설명했다. 그런데, 이 용신의 힘을 빌리는 게 조금 어렵다. 무슨 말이냐 하면, '용신'은 그냥 놔두면 30% 수준 밖에 힘을 못 발휘환다. 내가 그 '용신'을 사용해야, 100%에 가까운 성능을 발휘한다.
그래서, 내 용신인 '인성'에 해당하는 공부, 자격증을 위해 action을 해야 한다.
오늘 얘기하려고 했던 '오컬트 씽킹' 주제는 '올해는 운이 좋은 흐름인데, 현실은 왜 Bad일까요?'였다.
사주명리학 관점에서 Good 또는 Bad 판단 기준인 '용신-내 삶에 균형을 맞춰주는 행운 아이템 기운'을 설명했고, 그 관점에서 올해는 Good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이 Bad인 이유는 '내가 불운을 부르는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인간 관계에 대한 실망과 증오, 오피스 분노유발자들로 인한 흑화 등 말이다.
그러나,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 수 있다. 내 운명은 별자리도, 사주도 아닌 내 손에 달려있다. 어두운 현실에서도 빛을 찾는 여정, 지금 시작이다.
흑화에서 빛으로,
내 손으로 바꿔나가는 운명의 반전 드라마.
첫 장면, 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