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리를 위해, 글쓰기를 쉬엄쉬엄하던 요즘.
다시, 본격적으로 조금씩 부지런히 글을 쓰기로 했다.
일단, 글을 멀리하고, 활동양이 많아지면서
참 건강해지고 편안해지고 여유를 되찾게 되었다는 점.
그러나, 나에게는 시간이 많지 않다. 쉴 시간도 없다.
나는 그러한 나의 인생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렇게 독하게 철저하게 글에 몰두해 살아왔으니까
가능했던 것을 인정하겠다.
이번 작품을 끝나면, 진짜로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싶다.
8시부터 시작해 16페이지를 썼다. 일단 큰 그림부터 그리는 것이지만,
내일 점심까지 30페이지를 완성.
일요일 새벽까지 60페이지 초고 완성하기.
큰 그림부터 그리고, 세부적으로 디테일한 부분은 자료조사와 취재로
조금 더 세밀하게, 수정해야겠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일단, 큰 그림의 스토리 완성부터 시켜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렇지 않으면, 완성되기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그렇다.
새벽 1시.
글을 쓰던 중,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할지 모르던 중.
방송일 육아 친구와 수다 밖에 모르고 살던 나는
와인 한 잔이 생각났지만,
나는 술, 담배를 절대 하지 않는다.
그건 방송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철칙인데
담배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안 된다는 말이 있고,
술을 먹으면, 두뇌에 안 좋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방송일 자체를 너무 좋아했고,
친구들과의 수다, 친구들과 노래방으로 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는 했는데
육아가 시작되고 나서부터는 아이 교육과 심리학 공부, 드라마 영화 독서,
봉사, 간간히 여행으로 취미를 바꾸었다.
요즘은, 아이들을 즐겁게 가르치며, 나름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나는 E가 맞다.
글을 쓸 때는 I로 사람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고, 치유하는 글을 쓰며
그때만큼은 내향인이기도 하지만,
실제 외향인인 나는, 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추억을 나누어야
그곳에서 에너지를 얻고, 내 일에서 좋은 성과를 발휘한다.
다시 글을 쓰면서, 스트레스 해소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던 중
좋은 방법을 찾았다.
요가를 하는 것이다.
어깨 운동, 종아리 운동, 요가를 하고 나니,
몸도 기분도 상쾌해지는 기분이다.
그러고 보니, 나는 얼마나 내 몸을 아끼고 돌보는데 소홀히 하였는가. 싶다.
오로지 일과 봉사, 육아밖에 모르고 살았구나.
앞으로는, 내 몸을 아끼고 돌보며,
행복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며 살아가야겠다.
새벽 3시.
장기가 당겨서 더 앉아있으면
또 장기를 잃어야할지 모른다
그래서 마음과 달리 체력 관리를 위해 잠에 든다
7시간 푹 자고, 일요일 새벽까지
하나 더 완성시켜야지!
힘내자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