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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보라작가 Jul 07. 2024

아름다운 나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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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정말 아름답다. 

아름다운 산, 아름다운 바다. 

서울도, 남해도, 서해도, 동해도 

정말 말도 못하게 아름답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 속에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얼마나 큰 축복일까. 


그리고, 한국은 사람들도 정말 아름답다. 

정 많고 착한 사람들.

때로, 말이 많아 상처를 주기도 하고

더러 자신의 상처를 숨기고 사는 사람들은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는 한국, 한국사람이 좋다.


살아온 세월, 어떻게 다 말로 할 수가 있을까.


내가 마음의 문을 열면,

아름답지 않은 사람 없고,

내가 마음의 문 닫으면,

세상은 깜깜해진다. 


참 좋은 세상이다. 


살아있길 잘했다. 


내가 만약, 그때 너무 고통스럽다고 생을 끊었다면,

나는 이 기분을 알지 못했을 거다. 


그러니, 살아내야지.


지금까지는 힘든 인생이었지만,

앞으로는 웃을 일이 더 많고, 행복한 인생이길


그리고, 나쁜 일보다 좋은 일이 더 많은 인생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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