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플 여행, 고성 송학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읍내 도심 속에 있는
해상왕국 소가야의 왕
무덤들을 덮고 있는 초록잔디,
소서(小暑) 더위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초록양탄자 같다.
저렇게 넓은 터를 잡아, 고르고
산봉우리 세우듯 봉분을 높이느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땀을 흘렸을까
산책로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올망졸망, 빨강 파랑 지붕들도
제법 높은 미끈한 아파트도
아니 아니 저 멀리
남쪽 바다도 볼 수 있을까?
맞다.
‘소가야는 백제, 가야, 왜를 연결하는 해양 교역의 창구였다’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 470
2022.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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