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냥 오늘도
네 생각이 하루를 열었다.
너는 내 편지를 읽었는지
읽었다면 무슨 생각을 했을지
그냥 궁금했다.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눈을 뜨면
너의 하루가 궁금하고
너의 밤이 궁금하다.
사실 내가 너에 대해서
아는 건 참 많이 없다.
너는 날 보면 웃어주고
헤어지는 순간까지
눈을 맞춘다는 거
그게 다이다.
나는 그냥
지금도 그때 그 마음으로
널 기다린다.
오늘도 난 그냥
네 생각에 잠 못 이룬다.
네가 그냥 날 찾아오듯이
#불면 #그리움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