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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영처럼 Nov 02. 2021

발로 뛰는 만큼 회원은 는다.

네이버 카페 회원 모으는 방법 ③ 회원초대, 쪽지, 블로그 덧글

앞서 네이버 카페 회원모집 방법 중 '일단줘라'를 기억하는가? 사람들은 얻는게 없으면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무엇인가 얻었다고 생각하면 빚진 기분이 들어서 갚고 싶어진다. PDF파일과 이벤트를 통해 필요한 정보나 소소한 상품을 받았다면 적어도 받은것 만큼은 갚으려 할 것이다. 그것이 회원가입이 되고 가입인사가 되는것처럼 말이다. 그럼 이렇게 일단 주는 방법 말고는 어떤것이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발로 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무엇이든 행동하면 결과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회원모집도 마찬가지다. 가만히 앉아서 카페 열었으니 사람들이 오기만을 기다리면 사람들은 오지 않는다. 카페가 개설되었는지 조차 모르기 때문이다. 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는 사람처럼, 사람들이 모일법한 길목에서 계속 전단지를 돌려야 한다. 바로 "우리카페 오픈했어요. 한번 와보세요" 하는 식으로 말이다. 그럼 온라인 상에서 전단지는 어떻게 돌려야 할까? 직접 발로 뛰는 방법과 돈을 써서 알리는 방법이 있다. 뭐든 돈으로 하면 편하긴 하지만 처음 카페를 운영한다면 발로뛰는 경험을 쌓아보는 것도 좋다.  

   

카페 회원 초대

카페 회원을 초대할 때는 4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 카페 '초대하기' 기능을 통한 초대 : 링크 / QR코드 / 아이디 초대 

- 아이디로 직접 초대 : 쪽지 / 메일 보내기 

- 검색 후 해당 주제를 언급한 블로그 글 : 정성담은 댓글 + 카페 홍보글 남기기 or 안부글 남기기

- 세컨카페로 유입 후 초대 



1. '초대하기' 기능으로 초대

[카페 접속 > 카페 정보란 > 초대하기 > 초대 방식 선택]


네이버 카페는 회원초대 기능이 있다. 카페 접속 후 등급과 회원수가 나온 왼쪽의 항목을 보면 '초대하기' 버튼이 있다. 이 버튼을 누르면 초대하기 3가지 항목이 나온다. 단, 초대 하기 전 주의사항이 있다. 아무리 발로뛰며 카페 회원을 초대하는 방법을 알았다 하더라도 카페에 들어왔을 때 회원들이 볼거리가 없다면 이탈하게 된다. 기본부터 챙기자. 카페를 처음 마주한 회원이 "아, 이 카페는 볼게 많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카페에 콘텐츠를 먼저 쌓자. 그런 후 발로 뛰며 회원들을 불러 모아야 한다. 기본적인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발로뛰어 볼 차례다. 



멤버 초대하기 기능


카페에 어느정도 글이 쌓였다면 초대하기 기능을 통해서 회원을 모집할 수 있다. 초대하기 버튼을 누르면 <초대링크, QR코드, 아이디> 항목이 나오며 원하는 방법으로 초대가 가능하다.


네이버 카페 멤버초대 방법



네이버 카페는 무분별한 초대를 막기 위해 카페당 1개월에 최대 300명까지 초대할 수 있다. 또한 1명의 멤버가 1일 최대 초대할 수 있는 수는 50명까지이다. 아이디를 이용한 초대는 1회 10명까지 초대할 수 있으며, 발송한 초대장은 받은 사람의 '내소식 알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아이디로 초대할 경우, 초대장은 메일로 발송되지 않고, 내소식 알림을 통해서만 확인이 가능하다.


네이버 카페 초대 알림장 / 초대하기 > 아이디를 누른 경우



아이디로 초대하는 것 외에 초대링크와 QR코드로도 초대가 가능하다. 초대링크로 초대할 경우 링크는 14일간 유효하며, QR코드로 초대시 1년간 유효하다. 기간이 지난 후에는 다시 초대링크 또는 QR코드를 받아야 한다. 


초대 링크를 통한 초대 / 단톡방에 공유시 나오는 링크 예시



그렇다면 초대할 아이디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초대 할 아이디 찾는 방법

- 관련된 주제의 타카페 신규회원 : 가입인사 or 등업신청 글


1) 타카페 회원 초대

초대할 아이디를 찾는 첫번째 방법은 관련된 주제의 타 카페 신규 회원을 초대하는 방법이다. 이 때 주의해야할 두가지 사항이 있다. 첫째, 타 카페 신규회원에게만 초대장을 보낸다. 둘째, 메인 아이디를 사용하지 않는다. 

타 카페에서 회원 아이디를 모을 때는 반드시 신규 회원아이디만 모아야 한다. 기존 회원 아이디까지 모아서 초대할 경우 신고를 당할 수 있다. 왜냐하면 기존 회원들은 충성도가 높기 때문이다. 원치않는 경쟁 카페의 초대장을 받는 경우 충성도 높은 기존회원은 운영자에게 이를 알릴 확율이 높다. 그러면 아이디 신고가 들어갈 수 있다. 신고가 쌓이면 아이디 지수를 떨어뜨린다. 꼭 타카페 회원을 초대할 때는 메인 아이디가 아닌 세컨 아이디로 초대한다. 


그렇다면 어떤 회원이 신규회원일까? 가입인사나 등업요청에 남기 글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메뉴는 가입하자마자 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 신규 회원일 확율이 높다. 


가입인사에 남겨진 신규회원 글 



2) 아이디 확인하는 방법

가입인사나 등업신청란에서 아이디를 모으는 방법은 닉네임에 마우스 오른쪽을 누르면 된다. 오른쪽 메뉴 하단에 블로그 항목이 보일 것이다. 블로그를 클릭하면 상단에 주소가 나온다. 주소 맨 끝 부분 아이디를 모아 <아이디 초대>로 초대를 하면 된다. 


아이디 찾는 방법 > 가입인사 새글 닉네임 마우스오른쪽 -> 블로그 모기 



2. 아이디로 직접 초대 

타카페를 통해 아이디를 모았다면 메일이나 쪽지를 통해 카페 초대장을 직접 써서 보낼수도 있다. 아래는 어람전 받은 네이버 카페 초대쪽지이다. 일주일에도 몇 통씩 쪽지가 날라온다. 카페에서 직접 보내는 초대장은 내용을 따로 적을 수 없지만, 메일이나 쪽지로 보낼 경우 내용을 길게 적을 수 있다. 카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구미당길만한 멘트나 이벤트등을 알리면 가입율이 올라간다. 


종종 오는 네이버 카페 초대쪽지



3블로그 키워드 검색 후 덧글 

카페 초대하는 세번째 방법은 잠재 회원이 될만한 사람들을 직접 키워드로 찾아나서는 방법이다. 


예를들어 석수동 지역카페를 만든다면 이렇게 검색어에 '석수동 맛집, 석수동 카페, 석수동 카센터' 등 지역 키워드로 검색을 한다. 키워드를 입력 후 관련 글을 쓴 결과가 나오면, 해당 블로그 글에 정성어린 댓글과 초대 멘트를 남긴다. 


"안녕하세요. 석수동 떡볶이 맛집 글 잘봤습니다. 저도 이곳에 종종가는데요. 정말 맛있는 곳이지요. 이런 유용한 정보들을 모아 소통할 수 있도록 네이버 카페를 오픈하였답니다. XX카페에 오셔서 우리동네 소식 함께 나누어요! 카페 오픈 기념으로 우리동네 맛집 소개해주신 분들 추첨을 통해서 따뜻한 커피쿠폰도 드리고 있답니다! 가입이벤트도 참여해보시고 동네분들과 알콩달콩 교류도 해봐요~" 등의 댓글을 남길 수 있다. 


블로그 키워드로 아이디 모으는 방법 r



다른 예로 요즘 1인기업으로 활동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마케팅 카페도 눈에 띄게 늘었다. 관련 카페를 운영한다면, 같은 방법으로 키워드를 검색한 후 댓글로 "안녕하세요. 시간과 돈을 벌어드리는 XX 마케팅 카페입니다. 가입시 XX 정보를 얻으실 수 있답니다. 실시간 QnA를 통해 마케팅에 대한 궁금한 점도 해결될 수 있으니 XX카페로 오셔서 함께해요" 등의 간단한 덧글을 통해 카페를 알릴 수도 있다. 


또 꼭 댓글이 아니어도 블로그 안부글을 활용할 수도 있다. 안부글을 활용하면 알람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행업체에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4. 세컨카페로 유입 후 초대 


마지막 초대 방법은 대행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전에는 네이버 카페 초대 인원이 한 달에 1000명까지 가능했으나 현재는 300명만 가능하다. 인원을 무한정 초대할 수 없기때문에 주로 사용하는 방법은 바로 세컨카페를 개설해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만드는거다. 


예를들어 메인 카페에서 한달 초대 300명이 끝났다면, 두번째 카페를 만들어 다시 회원들을 초대한다. 이때에는 두번째 카페에 인원을 모으는 것이 아닌 이 카페를 통해서 첫번째 카페로 유입되게 해야한다. 예를들어 카페 대문에 "이전했습니다. 이쪽으로 오세요" 등의 간단한 멘트와 함께 메인 카페 URL을 남겨두는 식이다.


그러면 300명을 추가로 더 초대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이때는 메인카페에서 직접 초대하는 것보다는 이탈율일올라가지만, 그래도 초대 인원을 느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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