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by LUSEY



매서운 추위 아래에선
두꺼운 그것을 꽁꽁 싸매지만
햇빛이 쨍쨍이는 무더위엔
침대 모퉁이에서
잊혀저 가는

우리내 부모님 같은 존재.




매거진의 이전글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