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급자 영어책 추천 ‘일론 머스크 어머니’ 자서전

영어책 읽어주는 Audible

오랜만에 Audible에 대해 글 써요! 오늘은 제가 요즘 듣고 있는 Maye Musk 자서전을 소개해볼까 해요. 메이 머스크는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 (Elon Musk)의 어머니고 시니어 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이신 유명 모델이에요!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로 많이 유명해졌지만 원래 모델 활동을 오래전부터 하셨죠.

메이 머스크는 싱글맘으로 아이 셋을 키우기 위해 정말 많은 직업을 가졌어서 배울 점이 참 많아요. 훌륭한 분이시니 내용은 그렇다 치고, 오늘의 포인트는 이 책은 초중급자를 위해 딱이라는 거예요!

저번에 소개해드린 미셀 오바마 자서전은 영어를 배우기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영어를 이미 잘하는데 더 잘하기 위해 공부하는 책이었어요. 미셀 오바마는 하버드 로스쿨을 나왔고 현대 미국 영어의 최상급이라고 할까.. 미셀 오바마의 문장들을 따라 하다 보면 에세이 실력이 확 느는 게 보일 정도예요.

하지만 메이 머스크의 문장들은 평균적으로 생활할때 이야기 하는 정도예요. 아주 간단한 문법과 기본적인 어휘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다이내믹했던 인생을 아주 쉽고 간결한 문장들로 풀어주는데요, 영어에 부담이 있으셨거나 영어를 좀 더 쉽게 접하고 싶은 분들께 강추해요!

그리고 아마존 앱인 Audible에서 이 책을 들을 수 있는데요, 메이 머스크께서 직접 녹음한 거라 발음도 한 몫해요. 메이 머스크는 남아프리카 출신으로 미국 발음이 아니에요. 영국도 아니고 조금 호주랑 가깝다고 해야 하나, T 발음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그래서 한국인들이 더 듣기 쉬울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Audible의 좋은 점 하나를 더 말씀드리자면 타이머를 맞출 수 있는 거예요! 자기 전에 유튜브 보느니 이걸로 타이머를 맞춰주면 잠이 솔솔~ 아이들도 이 앱으로 영어책 틀어주면 정말 좋아요. 제 학생들 숙제도 Audible을 듣는 건데요. 유료긴 하지만 정말 유용해서 돈이 안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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