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LynnLynnland Oct 19. 2024

재택근무하는 직장인은 억울해

업무가 잘 안 풀린 날은 퇴근하고도 계속 그 일에 매몰되어 있다. 노트북을 덮고 뒤돌면 바로 아늑한 우리 집이지만 방금까지 일하던 스트레스 잔뜩 받은 자아는 퇴근하지 못하고 정신적인 고통을 받는다.


아 오늘 금요일인데,,

내 소중한 금요일, 내 소중한 주말.


일터에서의 나와 퇴근한 나를 스위치를 끄고 켜듯이 분리시킬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난 여전히 너무너무 서툰 직장인.

그래서 억울한 직장인.


작가의 이전글 나를 잘 기르기 위해 다시 쓰는 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