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를 확인하면 작업이 한결 수월해질 거예요.
콘텐츠 외주 건이 들어오면 작업 전 4가지를 확인하면 작업이 한결 수월해질 거예요.
WHY? 왜냐? 계약서 작성 전/후 미리 확인하면 제작 포인트를 명확하게 캐치하여 작업 방향을 정하기 쉬워요. 또한, 완성 디자인의 이유가 명확하기 때문에 대표님들의 불필요한 수정 요청이 덜하답니다.
1. 활용 범위
타깃, 광고 범위, 공동 작업자 등에 따라 콘텐츠를 제작할 때 사용되는 단어와 로고 및 콘셉트 방향성을 정하는 데 고려돼요. ”회원 대상의 단순 소식 전달용인지, 불특정 다수를 타겟으로 하는 메타 광고도 진행할 것인지, 콜라보 계정과 공동 작업자로 업로드되는지” 이에 따라 콘텐츠를 제작할 때 사용되는 단어와 로고, 컨셉을 정하는 데 고려되는데요. 특히 공동작업자로 업로드될 경우 어떤 브랜드를 더 강조할지, 로고 배치 순서도 중요하거든요. 이런 요소도 미리 의사결정해 두면 좋아요.
2. 레퍼런스
콘텐츠 방향성을 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에요. 참고할 이미지를 최소 2개 이상은 요청하세요. ‘알아서 해주세요.’라고 한다면 원하는 분위기의 이미지 1장이라도 전달 요청을 꼭 해주시는 게 좋아요. 만약 디자인과 콘텐츠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이라 아무것도 없이 그냥 진행해야 할 경우 1) 기존 콘텐츠를 참고한다 2) 참고 레퍼런스 2개를 내가 보여주고 어떤 컨셉이 좋은지 선택하도록 한다. 미리 시각적으로 분위기 컨셉을 서로 합의를 봐야 불필요한 수정 요청이 덜해요.
3. 로고 변경 가능 범위
로고 파일을 요청할 경우, 최대한 모든 로고 디자인을 받으세요. 그리고 흰색/검은색 색상 변경이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콘텐츠 제작을 하다 보면 컬러풀한 로고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면 로고가 배경 색과 동일해서 보이지 않는다거나) 그렇기에 모노톤 컬러 사용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면 편합니다.
시리즈 콘텐츠, 장기 프로젝트의 경우 디자인 컨셉을 잡아놓으니 이후에는 필요한 이미지와 내용 전달만으로 작업이 가능해져요. 서로 불필요한 의사소통이 필요가 없어지죠. 단 건으로도 꾸준하게 작업 요청 주시는 곳이 있는데요. 함께 작업을 많이 했다 보니 대표님이 사용할 이미지와 들어가야 할 필요 내용을 전달해 주시면 저는 언제까지 전달드릴게요~라고 답장만 합니다. 불필요한 카톡을 하지 않아요! 그렇다 보니 작업 시간도 줄어들어서 급한 건들도 감당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4. 전달 방법
작업을 완성하면 드는 생각 ‘어떻게 전달하지…?’ 제 실화입니다. ㅎㅎ
장기 프로젝트라면 사전에 전달 방법을 정해 두면 좋아요. 경험상 구글 드라이브를 활용하는 걸 추천! 이미지 깨짐이 없고, 파일 분류가 가능하니 검색으로도 파일을 찾을 수 있어요.
콘텐츠 외주 작업 전 위 4가지를 미리 체크하면 의사소통과 작업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하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