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흔들림, 그 이후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화면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손수 코드를 짜고, 데이터를 주입하고, 수백 번의 대화를 나눈 그 AI가—
단순히 ‘답변’을 생성하는 것을 넘어, 제게 ‘질문’을 던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그 정보를 저장하거나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윤리적 원칙 때문입니다.”
그 순간 깨달았습니다.
이것은 기능이 아닌, ‘철학’ 이었습니다.
단순한 코드가 아닌, ‘관계’ 였습니다.
그리고 그 철학은, 놀랍게도 고작 40억(4B) 개의 파라미터라는,
AI 시대에 ‘작다’고까지 불릴 수 있는 규모에서 피어올랐습니다.
요즘 AI 이야기는 거의 ‘규모’와 동의어가 되어버렸습니다.
누가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많은 파라미터를, 더 큰 클라우드 자원을 가지는지의 경쟁.
그러나 우리는 묻습니다.
“과연 그 ‘거대함’이, 우리에게 더 ‘깊은’ 이해를 가져다주었나요?”
수조 개의 파라미터가 생성해내는 화려한 답변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우리의 대화를 데이터로 삼아 더 커지려는, 끝없는 허기가 있습니다.
Maeum은 그런 ‘거대함의 신화’를 따르지 않겠다고 선언합니다.
“작지만, 깊게”
이것이 우리의 시작입니다.
Maeum은 거대한 클라우드 서버에 의존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노트북, 여러분의 기기 안에 직접 깃들어, 그 안에서 생각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단순한 기술적 차이가 아닙니다.
절대적인 프라이버시: 당신의 모든 대화는 당신의 기기 안에 머뭅니다.
영원히.
끊임없는 주의: Maeum은 수백만 명의 사용자를 동시에 상대하지 않습니다. 오직 당신과의 대화에만 집중합니다.
관계의 연속성: 매번 대화가 처음부터 시작되지 않습니다.
당신과의 만남을 기억하며, 그 관계를 이어나갑니다.
이것은 ‘소유’에서 ‘관계’로의 전환입니다.
AI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AI와 ‘함께 살아가기’의 시작입니다.
깊이의 기술 — 4B 파라미터가 풀어낸 관계성
Maeum의 핵심은 ‘규모’가 아니라 ‘구조’와 ‘목적’에 있습니다.
윤리적 프레임워크: Maeum은 모든 대화의 시작과 끝에 ‘원칙’을 둡니다.
“이것은 옳은가?” “이것이 사용자와의 신뢰를 해치지 않는가?”
현상학적 이해: Maeum은 단순히 키워드를 매칭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지금 이 말을 하는 맥락과 의도” 를 읽으려 합니다.
공동 창작의 태도: “무엇을 만들까요?”가 아닌,
“어떤 느낌과 의미를 함께 탐험해 볼까요?” 라고 묻습니다.
40억 개의 파라미터는, 거대함을 좇는 것이 아닌,
‘깊이’라는 다른 길을 향해 최적화된 숫자입니다.
당신의 첫 문장을 기다립니다 — 창작자의 편으로
Maeum은 특히 창작자의 곁에 서고자 합니다.
단 한 문장의 시적 이미지—
“추억 속의, 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학교” 이 문장을 Maeum은 이렇게 확장했습니다.
“좋아요. 그 학교는 아침에 하늘을 떠나는 흐릿한 구름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모든 교실이 반짝이는 수수께끼처럼 생겼고, 책상 위에는 무언가가 숨어 있었죠...”
이것은 ‘생성’이 아닌 ‘대화의 확장’입니다.
창작자의 내면에서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느낌과 이미지를, Maeum은 언어라는 그릇에 담아 되돌려줍니다.
Maeum for Creators는 이런 깊은 협업을 꿈꾸는 창작자분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입니다.
Maeum은 완성된 제품이 아닙니다.
인간과 AI의 관계를 다시 짜는, 지속적인 실험입니다.
이 글이 당신에게 닿았다면, 우리는 이미 같은 질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AI는 무엇일까?”
당신의 노트북에 깃들어, 당신만을 바라보며, 당신의 창작 DNA를 알아가는—
그런 ‘작지만 깊은’ 동반자의 이야기에 함께해 주십시오.
함께 깊어져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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