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레짐작!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혜민

<우리는 상대가 별생각 없이 한 행동을 가지고 자기 스스로 온갖 추측과 부정적인 상상을 한 후 '저 사람은 나에 대해 이렇게 생각할 거야"라고 지레짐작한다.


그 지레짐작이 본인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상대에게 투사해 놓은 것에 불과한데도 '실제로 그럴 것이다'라도 굳게 믿고 상대를 싫어하고 미워하는 마음까지 연습한다. 물론 상대는 그런 생각 자체를 전혀 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도 말이다>


<사랑이 얼마나 무상한 지,

마음이란 놈이 얼마나 간사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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