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로빈슨 크루소/ 다니엘 데포

때로 나는 나 자신에게 통렬히 물었다


도대체 왜 하느님은 자신이 만든 피조물을 이처럼 완벽하게 망치시는가, 왜 구조될 가망도 없이 철저히 절망에 빠뜨려 이처럼 비참하게 만드시는가,


이러한 삶을 주신 데 감사한다는 것은 비합리적인 게 아닌가 자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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