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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악센트 강윤석 작가
Sep 28. 2023
까페에서
오전에 아주 경건한 마음으로
당신을 생각하고,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시고 그랬어
그 경건함에 평온과 풍요로움이
깃드는 거야
깊은 기쁨이 일면서, 이런 생각이 들
더군
당신
을 사랑하는 나의 마음이
도대체 얼마나 커질 수 있을까?
경이롭기까지 했어
요
신
께서
...
온전히 당신을 사랑하라고만
마련해 준
마음의
공간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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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까페
악센트 강윤석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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