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지음 | (주) 쌤앤파커스 펴냄 | 2010. 2. >
2010년 2월 초판 발행, 그 해 10월에 106쇄를 찍은 공전의 히트를 친 책이다.
사실 나는 제목이 좀 구려서 흘려보냈던 놈인데 우연히 손에 닿아 한순간에 읽어내린 책이다.
1997년 외환위기에 2008년의 미국발 국제 금융위기를 겪으며 뭔가 개인이나 기업이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고전하고 있을때 좋은 멘탈리빌딩 안내서 역할을 했으리라 여겨진다.
서문에는 '삶과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찾고자 하는 이들을 위하여'라는 작은 타이틀이 걸려있따.
저자는 조선일보의 '위클리비즈. 색션을 맡으면서 세계적인 초일류기업의 CEO와 경제석학들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 나갈 지혜의 3가지 키워드로 혼, 창, 통을 내세운다. 이 셋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본연의 의미를 다하고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곳에서 우리 삶의 의미가 결실을 맺고 조직은 찬란한 아우라를 발하게 된다. 이 셋이 꽃피는 곳에서 위기는 기회로 모습을 바꾸고 두려움은 희망에 길을 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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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며 '내가 여기에 있어야 하는 이유'이고 '개인을 뛰어넘는 대의' 이다. 이 모든 정의는 하나의 메세지로 귀결된다. 즉, 혼은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버티게 하고, 극복하게 하는 근본적인 힘이라는 것이다. 당신이 가슴 속에 혼을 품엇다면 그 어떤 역경과 고난도 당신을 주저앉힐 수는 없다. 창은 '혼을 노력과 근성으로 치환하는 과정'이며 '매일 새로워 지는일'이고 '익숙한 것과의 싸움'이다. 이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고 도전하는 하루하루가 쌓여야 비로소 발현되는 것이다. 통은 '큰 뜻을 공유하는 일'이다. 그리고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상대방이 나의 말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강력한 메세지'를 발하는 스킬도 필요하다. 나아가 통은 서로 '마음을 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일'이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비전과 꿈을 공유하고 '같이'의 가치를 내세우며 '사람이 자산이다'를 시행한지 오래지만 앞으로 개인이나 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선명하게 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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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비즈니스의 대표적 모델은 '프리미엄 모델'이다. 95%의 범용서비스는 공짜로 제공하되, 나머지 5%의 차별화되고 개인화 된 서비스를 소수에게 비싸게 팔아 수지를 맞추는 것.
- 인간은 최선을 다하고 산이 허락하면 잠깐 빌린다._엄홍길의 등산철학
- 늦게 내려진 올바른 결정보다 빨리 내린 틀린 결정이 낫다._피터 드러커
- 60% 즉결주의는 아무리 해도 100%의 보장이 불가능한 불확실성 속에서 중요한 전략적 판단을 내릴 때 필요한 덕목이다. 반면 디테일 중시는 노력에 따라 100%를 기할 수 있는 운영적 차원에서 필요한 행동원리이다.
- 현대와 과거를 결정짓는 것은 바로 '리스크에 대한 지배'다. 인류는 리스크를 지배할 수 있었기에 신의 변덕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미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리스크 감수는 현대 서구사회를 이끌어 가는 기폭제가 됬고 프로메테우스와 마찬가지로 신에 대항해 미래를 어둠속에서 끌어내 적대의 대상에서 기회의 대상으로 바꾸었다.
- 예술은 다른 사람과 함께 작업하는게 언제나 유리하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나 피드백이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르게 창조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전혀 다른 접근, 다른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다.
- 이제 우리에게는 너무 팩트들이 넘쳐난다. 그런 팩트들을 스토리로, 문맥으로 엮어내지 못하면 팩트는 증발된다.
- 강력한 메세지를 만드는 기법은 6가지, 단순성, 의외성, 구체성, 신뢰성, 감성, 스토리가 그것이다.
- 리더는 VIP가 되어야 한다. 비젼(vision)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통찰력(insight)과 함께 철학(philosophy)을 갖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