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로스트의 새로운 도전 ‘하루(Halu)’
만나통신사의 베이징 비즈니스 여정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중국 비즈니스의 심장부에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티엔로스트 커피(Tian Roast Coffee)의 김일원 대표님입니다. 김일원 대표님은 베이징의 예술적 성지인 '798 예술구'에서 티엔로스트를 시작해 현재 3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며 베이징 커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티엔로스트는 중국 최대의 맛집 및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다중디엔핑'에서 커피 부문 평점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가 각축전을 벌이는 베이징에서 한국인이 만든 브랜드가 1위에 올랐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자부심을 줍니다. 특히 티엔로스트의 감각적인 브랜딩과 품질은 루이비통(Louis Vuitton)과 같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는 물론, 유명 의류 브랜드들이 먼저 찾아와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커피 시장에서 정점에 올라선 김일원 대표님이 이번에는 798 예술구 내 751 매장에서 본인의 비즈니스 철학을 응축시킨 샌드위치 브랜드 ‘하루(Halu)’를 런칭하며 또 다른 신화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왕루점에서의 테스트 성공을 발판 삼아 본격적으로 시작된 '하루'는 단순한 샌드위치 가게 그 이상의 가치를 지향합니다.
김일원 대표님은 '하루'의 메뉴를 정의할 때 "샌드위치가 아니라 하나의 완성된 요리"라는 점을 무엇보다 강조합니다. 기존의 뻔한 샌드위치 공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한국식 불고기나 송로버섯 같은 풍성한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며 , 리코타 치즈조차 우유를 직접 끓여 하루 동안 수분을 빼서 만드는 수제 방식을 고수합니다. 이는 타협하지 않는 품질을 통해 메뉴 하나하나를 정성스러운 '음식'으로 접근하려는 대표님의 진심이 담긴 대목입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역시 독창적인 감각이 돋보입니다. '하루'의 로고는 빵 도우를 구웠을 때 동그랗게 부풀어 오른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했으며 , 브랜드 이름인 '하루'는 '하루 종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름을 더 쉽게 기억하고 친근하게 느끼면서, 하루 종일 그 맛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 이 이름과 로고에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특히 대중성보다는 강렬한 임팩트를 지향하는 김일원 대표님의 마케팅 철학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모든 사람이 다 좋다고만 하는 평범함보다는 한 번 먹으면 마라탕처럼 계속 생각나는 강한 캐릭터를 추구하며 , 때로는 "이게 뭐지?"라는 의문과 논란이 화두가 되어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것이 결국 충성도 높은 팬덤을 형성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전략은 가오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약 150명의 고객이 방문하여 준비한 물량이 완판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매장 운영에서도 김일원 대표님 특유의 센스와 효율성이 빛을 발합니다. 직원들은 식당의 전형적인 모습인 앞치마 대신 직접 제작한 가방을 메고 서빙을 하는데 , 이 가방 안에는 휴지, 나이프, 장갑 등 소모품이 상비되어 있어 고객이 필요로 할 때 현장에서 즉각 응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매장 전체의 캐주얼하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완성하는 핵심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의 거센 물결 속에서도 자신만의 색깔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가는 김일원 대표님의 열정은 늘 우리에게 깊은 영감을 줍니다. 혹시 베이징 798 예술구나 751 단지를 방문할 일이 있다면, 베이징 1등 커피의 풍미와 함께 대표님의 새로운 열정이 담긴 ‘하루’ 샌드위치를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만나통신사도 김일원 대표님이 써 내려갈 베이징의 또 다른 성공 신화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베이징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하루(Halu)' 김일원 대표 인터뷰
Q1. 브랜드 이름 '하루(Halu)'와 독독한 로고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나요?
로고의 얼굴 형태는 빵 도우를 구웠을 때 동그랗게 부풀어 오른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었어요. 브랜드 이름인 '하루'는 '하루 종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사람들이 이름을 더 쉽게 기억하고 친근하게 느끼면서, 하루 종일 저희의 맛을 즐겼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Q2. '하루'의 맛은 꽤 강렬하다던데, 고객들의 반응과 가격대도 궁금해요.
저희는 대중적인 맛보다는 한 번 먹으면 마라탕처럼 계속 생각나는 강한 임팩트를 지향해요. 오히려 사람들 사이에서 "이건 좀 별론데?" 혹은 "이게 뭐지?" 하고 의견이 갈리며 화제가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낯선 느낌이 호기심을 유발하고 결국 방문으로 이어진다고 봐요. 다행히 가오픈 기간인데도 어제만 150명 정도가 찾아주셔서 준비한 메뉴가 다 팔릴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어요. 가격은 보통 58원에서 원가가 높은 메뉴는 68원 정도로 책정했습니다.
Q3. 메뉴를 개발할 때 "샌드위치가 아니라 요리다"라고 정의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존의 뻔한 샌드위치 스타일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모든 메뉴를 하나의 완성된 '음식'으로 접근했어요. 한국식 불고기와 송로버섯 같은 풍성한 재료를 아낌없이 넣기도 하고 , 리코타 치즈도 우유를 직접 끓여 하루 동안 수분을 빼서 정성껏 만들고 있어요. 건강한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도 만족하실 수 있게 메뉴마다 확실한 캐릭터를 부여했습니다.
Q4. 직원들이 앞치마 대신 가방을 메고 서빙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에요.
앞치마를 두르면 너무 일반적인 식당 느낌이 나서, 좀 더 캐주얼하고 재미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직원들이 직접 만든 가방을 메고 일하는데 , 그 안에 휴지나 나이프, 장갑 같은 소모품을 넣어두었다가 고객이 필요할 때 현장에서 바로 꺼내 드릴 수 있게 했어요. 운영의 효율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은 포인트라고 할 수 있죠.
Q5. 앞으로 '하루(Halu)'를 어떤 브랜드로 키워나가고 싶으신가요?
남들이 하지 않는 우리만의 방향을 꾸준히 지켜나가고 싶어요. 저희 맛을 좋아하는 특정 고객층을 확실히 잡으면 그분들의 충성도가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지인을 소개하는 탄탄한 인프라가 형성될 거라고 믿거든요. 앞으로 더 재미있는 메뉴와 굿즈, 캐릭터를 활용해 '하루'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완성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