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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마케팅 안경사 흑상어쌤 Jul 30. 2024

'1페이지 마케팅플랜' 앨런 딥의 신작 '린 마케팅'

https://www.youtube.com/shorts/4tNX5ZdQN0w

"영감이 떠오를 때만 글을 쓴다. 다행히도 매일 아침 9시에 영감이 떠오른다."

- 영국의 작가 윌리엄 서머싯 -

노력과 호기심, 기회를 따르라. 무언가에 시간을 투자하면 잘 할 수 있다. 더 잘하게 되면 더 잘할 기회가 생긴다. 자신이 잘하는 일을 그만두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일단 잘하게 되면 그 일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커지는지, 놀라울 정도로 말이다.

'린 마케팅'

-앨런 딥, 알파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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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농구 동호회 선배와 상대적을 실력이 부족한 왼손을 더 연습하는게 좋을지를 이야기 나눈 적 있습니다. 선배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왼손을 평균 수준으로 만드는 노력보다 오른손을 특출할 정도로 만드는 노력이 더 낫지 않을까?"

풀어서 이야기하면 왼손의 실력을 C급에서 B급으로 만들면 왼손과 오른손 모두 B급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왼손은 C급이라도 오른손을 A급의 실력으로 만드는 것이 더 경쟁력 있지 않느냐는 말입니다.

누군가는 손흥민 선수의 왼발 연습과 양발 실력을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이강인과 메시의 왼발, 베컴과 토니 크로스의 오른발이 다른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지금은 왼손과 오른손 모두...C급이 되었지만...

이 책을 읽으며 저자가 이야기 하는 내용 중 위의 대화가 떠오른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소셜미디어 마케팅, 콘텐츠 마케팅을 할 때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특정한 타깃을 대상으로 가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해당 플랫폼에서 인지도를 쌓고 네임드가 되는 것 등이 그렇습니다.

또는 여유를 가지고 꾸준하고 일관성있게 자신의 주력 자산의 가치를 높이고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 그렇습니다.

저자가 이야기 하는 린 마케팅의 목표는 "마케팅 활동을 줄이되, 보다 집중적이고 일관되며 의도적인 방식으로 마케팅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앞서 왼손과 오른손을 이야기 했던 이유와 저자의 이야기를 한 마디로 줄이면 "나만의 마케팅 필살기"가 있어야 된다입니다.

이 책에서는 개인이나 중소기업 사업자, 마케팅 담당자가 알아야할 많은 마케팅 방법, 트랜드, 비즈니스 노하우 등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필살기 없이 이것 저것 차별화되지 못하는 수준으로 '건드려'보는 것은 결국 수 많은 경쟁자들 대신 나와 내 상품 또는 서비스가 선택받을 이유를 만들어 주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컨대 명확하지 않은 타깃과 차별화 되지 않는 상품 또는 서비스로 남들이 다 하는 비슷한 수준의 마케팅은 가치를 주지 못하고 경쟁력 없는 것입니다. 너무 뻔한 말이지만 너무나 자주 보는 익숙한 상황입니다.

~8월 18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퍼스널 브랜딩 글쓰기 프로젝트'(https://marblsystem.poincampus.com)

의 방향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과정 속에서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결국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과정, 브랜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이런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 개인, 중소기업에서 시도 할 만한 마케팅 방법이 궁금한 분

- 소셜미디어, 콘텐츠, 이메일 마케팅 등 온라인 마케팅을 배우고 싶은 분

- 지금 하는 마케팅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고 싶은 분

* 한 권의 책 : 개인, 소기업이 온라인에서 꼭 한번 시도해야 할 모든 마케팅

* 한 개의 메시지 : 말하지 말고 보여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비즈니스를 판매로 시작하는 이유다

* 한 번의 실행 : 지금 하는 마케팅 방법을 숫자를 기준으로 점검하고 개선하자

누군가 워런 버핏에게 "왜 모두가 당신의 전략을 그대로 따라 하지 않습니까?"라고 물었다. 그의 대답은 "아무도 천천히 부자가 되고 싶어 하지 않아서"였다. 그렇다. 소셜 미디어 고객도 마찬가지다.

게리 바이너척의 말처럼 "만들지 말고, 기록하라." 비즈니스에서 매일 하는 일을 하나의 다큐멘터리처럼 생각해보자.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려고 애쓰지 말고, 이미 하는 일을 기록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