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처럼

by 미르

그 비가 내리던 여름날의

빗소리와 함께

내게 태어나준 세상 한 줄기의 빛


기적처럼 그렇게 너는 나와

마주했어

내게 찾아와 준 세상 가장 밝은 빛


너는 나의 태양이야

나의 달이고 나의 숨이야

모든 순간 너무도 아름다워


너에게 나의 모든 세상의 빛만 모아

너에게로 가장 아름다운 순간만 담아

이 세상 참 아름다운 것들만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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