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구독자 유튜버가 모르면
손해보는 사실
이제 막 유명세를 타고 있는 10만 이하 유튜브 채널이 가장 위험합니다.
동일한 채널명이 생겨 손해를 보거나, 상표등록을 하지 않아 채널이 삭제 되는 등 유튜브를 시청하는 이용자가 많아진 만큼 유튜브와 관련된 피해 사례도 많이 생기는 추세인데요.
예비 유튜버는 물론 10만명 이하의 소형 채널 유튜버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상표 관련 내용 모두 정리해보았습니다!
｜유튜브 채널명, 상표등록 안 하면 뺏깁니다.
펭수, 보겸 tv 등 유명한 이름이 타인에 의해 상표등록 신청이 되어 논란이 생겼던 적이 있는데요.
유명한 이름은 많은 사람들이 알기 때문에 뺏길 확률이 적고, 뺏기더라도 되찾아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5만 이하의 소형 채널의 이름인데요.
이 경우 다른 사람이 따라 써도 채널 규모가 작아 제재하기 어려우며
특히 상표등록 되어 있지 않은 이름은 독점할 수도 없어서 뺏길 위험이 가장 큽니다.
더군다나 이제 막 알아보는 사람이 생긴 채널명을 캐릭터, 식당, 카페 등 다른 업종에서는 따라 쓰지 못하도록 제재가 어려운데요.
최악의 경우 채널명을 다른 사람이 먼저 상표등록을 신청하고, 상표권 침해 소송을 걸어 합의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구독자가 많지 않은 소형 채널이라도 유튜브 채널명은 상표등록이 필수입니다.
｜유튜브 채널명 셀프 상표등록 하는 방법
유튜브 채널명 셀프로 상표등록 시도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20년 차 변리사가 셀프 상표등록 하는 방법, 빠르게 알려드리겠습니다.
Step 1. 검색 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보기
내가 등록 받고자 하는 업종에 이미 등록된 이름을 사용할 경우 상표 침해에 해당되어 최대 1억의 벌금을 선고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게 중요한데요.
(좌) 검색 결과에 없는 이름 = 사용 가능 / (우) 검색 결과에 나오는 이름 = 사용 불가마크인포 상표 검색 페이지에서 무료로 확인해볼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 업종(혹은 분류)에 등록하고자 하려는 이름이 나오지 않을 경우 상표등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Step 2. 셀프 상표등록 출원서 작성하기
상표 검색 페이지에서 동일한 상표가 없다는 걸 확인했다면 신청 단계로 넘어갑니다.
셀프 상표등록은 특허로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은 통합서식작성기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통합서식기를 다운 받았다면, 왼쪽 메뉴에서 '국내 출원 서식'을 눌러 "출원서"를 클릭하세요.
특허 고객 번호가 있는 경우 기존에 가지고 있던 특허 고객 번호를 기입하면 되고, 특허 고객 번호가 없는 경우는 특허로 홈페이지에서 새롭게 발급할 수 있습니다.
상표등록을 신청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어떤 분류에서 보호 받을 건지 선택하는 것인데요.
유튜브 채널명을 상표로서 보호받고자 한다면 38류
캐릭터나 굿즈 판매 상품을 등록하고자 한다면 09류
온라인 클래스 및 강연 이름을 보호 받고 싶으면 41류를 신청하면 됩니다.
Step 3. 상표 심사 결과 기다리기
상표등록 절차에서 가장 기간이 오래 걸리는 건, 기존 상표와 유사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는 과정인 "상표심사"인데요. 최근 상표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표 심사 기간이 더 늘어나 평균 18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TIP. 3분 만에 간단하고 안전하게 상표등록 신청 하는 법
유튜브는 꾸준히 영상을 올리고 만들어야 알고리즘을 타 구독자를 모을 수 있지만
언제, 어떤 영상으로 유명해질지 몰라 상표등록을 빠르게 끝마치는 게 좋습니다.
셀프로 신청한 경우 이제 막 유명해지는 시기에 상표가 거절 되어 후회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래서 필요한 지정상품을 선택하는 일이나,
동일 상표 외에도 유사 상표가 있는지 확인하는 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크인포에서 총알 출원 서비스를 신청하시면,
15개월 걸리는 상표 심사 기간을 3개월로 단축 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0년 차 변리사의 조사 보고서를 통해 거절 가능성을 확실히 낮춰드립니다.
유튜브 상표, 필요할 때 있어야 지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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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은 상표등록 서비스, 마크인포의 법률 실무자와 소속 변리사의 자문과 함께 작성된 편집 저작물로서 글의 내용은 마크인포 자체 저작권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칼럼은 출처를 밝히는 한 자유롭게 스크랩 및 공유가 가능합니다. 다만 게재 내용의 상업적 재배포는 금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