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전에 꼭 알아야 할 카페상표등록 절차와 비용

by 창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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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상표등록은 창업 전에 꼭 확인해야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카페 창업을 준비하면서 상호나 로고를 고민하는 시간이 많으시죠?

하지만 한 가지, 놓치기 쉬운 점이 있습니다.


상표는 먼저 등록한 사람에게 권리가 생깁니다.

즉, 아무리 정성 들여 만든 이름과 로고라도 다른 사람이 먼저 출원했다면, 그 브랜드를 계속 사용할 수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간판, 매뉴판, 심지어 인테리어까지 바꿔야할 수 있다는 얘기죠.



카페 브랜드, '이것' 안 하면 3개월 뒤에 후회합니다


브랜드 이름과 로고는 고객과의 첫 접점이자, 사업의 얼굴입니다. 좋은 인상을 준 상호와 디자인은 손님이 재방문하거나 주변에 추천할 때 큰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만약 이 브랜드가 다른 사람에게 무단으로 사용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저 혼란을 주는 수준이 아니라, 내가 쌓아온 신뢰와 브랜드 가치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매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더 심하면 소송까지 이어질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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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만화 속처럼 내 브랜드 이름을 도용한 가게가 생겨도, 상표 등록을 안했다면 법적으로 막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한 디저트 카페 사장님은 상표 등록을 해놓은 덕분에 같은 이름과 콘셉트를 따라한 가게에 법적 대응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고객들이 "여기도 체인인가요?"라고 물어봐서 알게 되었다고 해요.


이처럼 상표권은 내 브랜드를 지키는 든든한 무기가 됩니다.



카페를 운영한다면 상표등록은 이렇게 신청하세요


상표는 브랜드를 보호하는 방식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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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상표

가게 이름이나 슬로건처럼 글자 중심의 표현에 대한 권리로 간판, 포스터, 포장지에 자주 쓰이는 이름이 여기에 해당해요.


✅도형상표

로고, 아이콘, 마크처럼 그림이나 기호 형태를 보호합니다. 디자인의 모양, 색상 조합까지도 보호받을 수 있어요.


✅복합상표

글자와 그림이 함께 결합된 형태로, 브랜드 이름과 로고를 동시에 지키고 싶은 경우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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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그럼 업종은 어떤걸 선택해야하나요?

보통 43류(음식점업)에 분류됩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준비하신다면, 함께 고려해야하는 업종도 있습니다.


제35류: 테이크아웃 중심이거나, 커피 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경우

제30류: 커피 원두를 제조해서 납품하거나 자체 브랜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 있는 경우


※ TIP: 로스팅 설비가 있는 '로스터리 카페'를 운영하며 원두도 납품하려면 43류+30류 함께 진행하셔야 합니다.



흔한 실수, 이렇게 피하세요


처음 브랜드 이름을 정할 때는 예쁘고 기억에 남는 이름이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죠.

하지만 상표로 등록하려면 단순히 '이름이 예쁜 것'보다,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 이름인지'를 먼저 따져봐야 해요.



▶ 흔한 표현, 지역명은 피해주세요

'맛있는카페', '서울냉면', '원조김치찌개' 같은 표현은 너무 일반적이거나 지역명이 들어가 있어 거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금 더 독특하고 내가 만든 이름이어야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아요.


▶ 감성적인 이름, 식별력이 부족해요

'노을지다', '달빛한잔'처럼 감성적인 이름도 매력적이지만, 이미 많은 가게에서 비슷하게 쓰는 경우가 많아 식별력이 떨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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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먼저 등록했을 수도 있어요

창업을 준비하는 사이, 다른 누군가가 비슷한 이름을 먼저 등록했다면? 그 이름을 계속 쓰는 건 상표권 침해가 되고, 간판 철거, 상호 변경, 심지어 손해배상까지 발생할 수 있어요.


그래서 창업 전에 꼭! 브랜드명을 사전 조회하고, 가능하면 먼저 출원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절차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상표등록은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나씩 차근히 준비하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절차는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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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원 준비: 상표 디자인(이름·디자인), 보호받을 업종(지정상품), 신청인 정보를 정리합니다

2) 전자 출원: 특허청 홈페이지마크인포 같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접수할 수 있어요.

3) 심사 과정: 심사관이 이름의 독창성, 기존 상표와의 유사 여부 등을 검토합니다. 보통 15개월 정도 걸리며, 간혹 보완 요청이 올 수 있어요.

4) 거절 사유 대응: 거절 통지를 받는다면, 의견서를 제출해 반박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전문가와 함께 대응하는 것이 훨씬 유리해요.

5) 공고 및 등록 : 심사를 통과하면 '등록 예정' 공고 후 등록료를 납부하고, 10년간 법적으로 내 브랜드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10년마다 갱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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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좀 더 빨리 등록하고 싶다면?

'우선심사 제도'를 이용하면 15개월 걸리는 심사를 2~3개월로 단축할 수 있어요. 프랜차이즈 확장이나 유사한 이름이 경쟁사에 의해 선등록될 위험이 있다면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합리적인 비용으로 진행하는 팁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납료: 출원 시 46,000원

등록료: 심사 통과 후 210,120원(10년 보호)


직접 출원하면 비용을 아낄 수 있지만, 전략적인 이름 설계나 거절 대응이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안정적입니다.


대행 수수료는 일반 대행업체의 경우 20만원~80만원까지 다양하지만, 마크인포는 단 49,000원으로 출원부터 대응까지 도와드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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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5,500원 쿠폰도 받을 수 있고, 창업자에게 유용한 가이드북 3종도 함께 제공되요.


카페상표등록을 준비 중이시라면, 시간·비용·전략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마크인포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온라인으로 3분만에 간편하게 신청 가능하니, 바쁜 예비 사장님들도 놓치지 마세요.


▶ 3분만에 상표 신청하기



본 게시물의 정보(비용, 절차 등)는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하며, 변동될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제공 : 브랜드 성공을 돕는 쉽고 안전한 상표등록, 마크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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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은 상표등록 서비스, 마크인포의 법률 실무자와 소속 변리사의 자문과 함께 작성된 편집 저작물로서 글의 내용은 마크인포 자체 저작권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칼럼은 출처를 밝히는 한 자유롭게 스크랩 및 공유가 가능합니다. 다만 게재 내용의 상업적 재배포는 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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