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와 재무제표로 분석하는 당근마켓의 성장 과정
중고거래 플랫폼 3사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비교까지 함께
■ 혁신의숲 2.0 데이터 기반 당근마켓 분석
■ [기업비교]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3개사 비교
■ 데이터와 재무재표로 바라본 당근마켓의 성장과정은?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회계사>에 혁신의숲 운영사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님이 출연하였습니다. 채널 <오늘부터 회계사>는 마일스톤의 회계사들이 모여 기업분석 토크쇼를 진행하는 채널로, 홍경표 대표님과 함께 혁신의숲 2.0에서 새로이 선보인 ‘기업비교’ 기능을 통해 중고거래 플랫폼 3사를 전격 비교, 그 중에서 데이터와 재무제표를 통해 당근마켓의 성장 과정을 분석합니다.
어느새 10주년 맞이한 당근마켓
혁신의숲 2.0 데이터 훑어보기
출처 : 유튜브 <오늘부터 회계사>이번 회차에서는 감사보고서와 함께 혁신의숲 2.0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당근마켓’을 분석합니다. 기존에는 감사보고서를 기반으로 분석하였으나, 감사보고서는 과거의 숫자인 것과 달리 혁신의숲 2.0의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된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최근 10주년을 맞이한 ‘당근마켓’은 로컬 플랫폼 대전환을 선언한 바 있는데요. 이제는 ‘당근하다’라는 말이 대명사처럼 사용될 정도로 우리의 삶에 깊숙이 녹아든 가운데, 현재 혁신의숲에서는 AI 분석을 통해 당근마켓이 어떤 서비스를 영위하고 있고,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등 요약하여 볼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의 경우, 24년 06월 자회사 당근페이를 출시함으로써
해당 월 이후의 소비자거래액은 당근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여, 하단 기업비교에서는 당근페이로 대체하여 소개합니다)
영상에서 혁신의숲 2.0을 통해 당근마켓을 직접 확인해보았습니다. 당근마켓의 경우, 주말마다 이용률이 비교적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방문자들이 성별과 연령대가 인구 표본 통계와 유사할 정도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도 확인되었는데요. 당근페이의 경우, 12개월 이내 최근 재구매율이 51.3%, 최근 평균구매횟수는 12.8회로 1년 동안 당근페이로 결제한 소비자 2명 중 1명은 재구매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당근페이의 소비자 성별 및 연령, 3040 남성이 주 사용자중고거래 플랫폼 3사 기업비교
번개장터, 중고나라, 그리고 당근마켓
당근마켓은 자회사 당근페이로 대체하여 진행합니다.
출처 : 유튜브 <오늘부터 회계사>이어서 혁신의숲 2.0에서 새로이 선보인 [기업비교] 서비스를 직접 활용합니다. 당근마켓의 자회사인 당근페이를 포함해 번개장터, 중고나라까지 총 3개사를 비교해보았는데요. 이들은 중고거래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면에서 동일하나, 주요 방문자 층에서는 극명한 차이가 보였습니다. 중고나라는 남성 위주, 번개장터도 남성이 더 많지만 중고나라에 비해서는 여성 비율이 높은 편, 그리고 당근페이는 반반의 성비를 보였는데요.
실제 소비자 성별을 조회하니, 당근페이와 중고나라는 유사하게 나온 반면 번개장터는 여성이 더 많다고 확인되었습니다. 번개장터에 접속하면 첫 화면부터 패션커머스쪽에 다소 집중되어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기업이 어디에 주력하느냐에 따라 실제 방문자와 소비자의 유형에 투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싱글가구의 비율이 각각 상이한 3개사 가족 구성에서도 3사의 차이가 돋보였습니다. 가족 구성에는 싱글가구, 신혼가구, 유아자녀가구, 청소년자녀가구, 성인자녀가구, 실버가구의 비율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당근페이는 싱글가구 외에도 골고루 분배되었고 뒤이어 중고나라, 번개장터 순으로 점점 더 싱글가구의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중고거래 시장 특성상 싱글가구가 주 소비자층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혁신의숲 기업비교 기능을 통해 세부적으로 파악하며 각 기업에 맞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와 재무재표로 알아본 당근마켓은?
스타트업의 좋은 선례가 된 당근마켓
출처 : 유튜브 <오늘부터 회계사>사업보고서에 의하면 당근마켓의 사업 개요는 ‘하이퍼 로컬 플랫폼’이라고 소개합니다. 중고거래 이외에도 중고차, 부동산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였습니다. 매출 창출원을 광고/중개사업으로 정의한 것도 눈에 띄는데요.
연결재무제표(당근마켓/당근페이 등)에 의하면, 2022년도 매출이 500억, 2023년 매출이 1,277억, 2024년 매출이 1,892억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출은 크게 3가지, 광고/중개/기타 매출로 나뉘어지는데요. 2024년 광고매출이 1,888억으로, 대부분의 매출이 광고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당근페이가 37억의 매출을 별도로 기록했습니다.
당근마켓의 경우,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역 인증’이 필수인데요. 이는 결국 하이퍼로컬 플랫폼이라는 표현과 상통하며 로컬 거주지역 기반의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뮤니티로 발전, 더불어 광고를 활성화하겠다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이외에도 다른 3개사와의 재무제표에 대한 자세한 비교는 아래 영상에서 이어 소개합니다. 영상을 통해 나머지 내용을 확인하세요.
[영상 이어서 보기]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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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고거래 플랫폼 3사를 비교하고, 당근마켓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장 과정을 분석했습니다. 이처럼 같은 산업에 속한 기업들도 혁신의숲 2.0을 통해 들여다보면 각자의 강점과 전략이 뚜렷하게 보이는데요. 이제 궁금한 기업들을 직접 선택하여 비교해보세요. 혁신의숲 2.0의 ‘기업비교’ 기능은 최대 3개 기업까지 주요 지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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