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ing home_자우림

by 마론도


나에게 집은

왠지 모르게 늘 불편한 곳이었다.

불안하고, 외로운 곳이었다.


이젠 아니다.


이젠 편안하고, 따뜻하고,

나를 쉬게 해 준다.


무엇보다 서로를 아끼는

가족이 있다.


있어도 없는 것 같은

공허함과 쓸쓸함이 아닌

이젠 마음 가득 채워주는 가족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