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멘토니 멘티니 하는 것은 이제 흔한 것이 되었다.
멘티는 멘토에서 좋은 말과 경험을 듣고 자신의 꿈과 미래에 참고하며 길을 정하기도 한다.
좋은 강연과 좋은 성공담과 좋은 경험들을 들으며 나도 저렇게 되리라 다짐하며 꿈을 키워간다.
누구나 어릴 적에 경험해 본 적 있을 거 같다.
그런데 꼭 성공한 자만 할 수 있는 걸까.
실패했어도 지금 삶이 대단히 평범하거나 힘들어도 지난 세월의 자취를 가진 사람은 누구나 해도 되지 않을까.
실패를 거울삼아 성공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 실패가 극복이 되지 않거나 결국 열에서 하나만 겨우 건졌어도 그건 그거대로 해줄 말이 있지 않을까.
성공한 자의 경험담은 황홀하지만 어쩌면 지극히 현실적이지 못한 경우가 더 많지 않을까.
실패한 경험이 오히려 지독한 현실이고 그걸 알려줌으로 피할 길을 하나 더 만들어가게 해 줄 수 있지 않을까.
가끔 나에게 그걸 알려준 사람이 있었다면 어쩌면 좀 덜 힘들게 갈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당장의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이 남아있는 걸 놓치면 결국 긴 시간을 보낸 후에 후회만 남을 수도 있다고 누군가에게 이야기해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