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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건우 Dec 31. 2021

국내 논픽션 만화의 변천사와 대표작


국내 논픽션 만화의 변천사와 대표작

-최호철, 김홍모, 김성희, 김금숙, 박건웅, 김수박, '사람 사는 이야기'시리즈를 중심으로     

만화의 개념과 역사, 한국에서 만화의 시작에 관한 개론으로 한창완, 박석환, 전현지의 《만화》를 들 수 있는데, 한국에서 ‘현대’만화의 역사는 1945년 해방 이후로 설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박인하, 김낙호는 《한국현대만화사 1945-2010》에서 주장한다. 만화가 박재동은 《만화! 내 사랑》에서 1950년대 말부터 1960년대까지 당시 만화방을 운영하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한국 만화의 초기 작품과 만화방의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그는 어릴 때 감명 깊게 읽은 만화로 《라이파이》와 《약동이와 영팔이》를 꼽고 있다.

박재동은 앞의 책에서 ‘리얼리즘 만화’에 관해서도 언급하고 있는데, 그가 기억하는 최초의 ‘리얼리즘 만화’는 1960년대 초 김종래의 《마음의 왕관》을 꼽고 있다. 이후 한동안 맥이 끊겼던 ‘리얼리즘 만화’는 1986년 《만화광장》 5월호에 실린 이희재의 <현상금을 따먹는 사나이>로 다시 부활한다. 이후 <간판스타>를 비롯한 이희재의 일련의 작품과 오세영의 《부자의 그림일기》, 이상무의 《귀향객》, 박흥용의 <관>, 장진영의 <누가 나를 이 길로 가라하지 않았네> 등을 언급하고 있다.

박인하, 김낙호는 ‘민중만화’와 ‘사회 참여’ 만화를 구분하고 있는데, 1980년대 전두환 군부독재 정권에서 민주민중운동의 한 갈래로 나타난 적극적 사회 참여 만화를 ‘민중만화’로 구분하고 있다. 이때 활동한 작가들로 김봉준, 최민화, 장영수, 김노리, 민해, 이은홍 등을 꼽고 있으며, 민중만화의 특징을 ‘선전, 선동의 주요한 도구로 만화를 활용했다’고 정의한다.

‘사회 참여’ 만화는 2000년 이후 새롭게 등장한 장르로, 특정 집단의 ‘선전, 선동의 도구’가 아닌, 만화계의 일반화, 보편화로 읽고 있고, 그 시작을 2003년 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십시일反》으로 보고 있다. 이 책에는 열 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는데, 박재동, 손문상, 유승하, 이우일, 이희재, 장경섭, 조남준, 최호철, 홍승우, 홍윤표가 그들이다.

《십시일反》은 인권 문제를 대중에게 쉽고 재미있는 형식으로 전달하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바람에 따라 만화가들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국가인권위원회는 2006년 《사이시옷》, 2013년 《어깨동무》를 이어서 펴냈다. 《사이시옷》에는 손문상, 오영진, 유승하, 이애림, 장차현실, 정훈이, 최규석, 홍윤표가 참여했고, 《어깨동무》에는 정훈이, 최규석, 손문상, 김수박, 조주희, 박철권, 김성희, 윤필, 굽시니스트, 유승하가 참여했다.

2011년 본격 다큐멘터리 만화 《사람 사는 이야기》가 출간되고, 이 책에서 박인하는 <다큐멘터리 만화 연구 ⓵서구와 일본의 경우>를 통해 1994년 한국에서 출판한 아트 슈피겔만 《쥐》, 나카자와 케이지 《맨발의 겐》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박인하는 서구 다큐멘터리 만화의 갈래를 ‘개인의 개인적 경험’, ‘개인의 역사적 경험’, ‘개인의 취재에 의한 역사적 경험’으로 구분하고 있다.

《사람 사는 이야기》에서 최규석은 삼화고속 운수노동자의 투쟁을, 최호철은 도시 빈민의 문제를, 이경식은 철거용역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다큐멘터리 만화’로 규정할 수 있는 형식은 사회 문제를 다루되, 1980년대 ‘민중만화’처럼 특정한 대상을 향한 선전, 선동이 아닌, 다수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객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특징이다.

2012년 《사람 사는 이야기 2》에서 박인하는 <다큐멘터리 만화 연구 ⓶한국의 다큐멘터리 만화>를 통해 1980년대부터 한국만화에서 의미 있는 다큐멘터리 만화가 등장했다고 말한다. 1982년 탁영호 <학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시작으로, 김봉준, 최민화, 장영수, 이은홍 등으로 대표되는 작가들이 ‘농민만화’, ‘노동만화’, ‘빈민만화’를 발표했다.

2000년 이후 등장한 다큐멘터리 만화는 《십시일反》을 비롯해 박건웅의 일련의 작품들(이하 ‘대표작가 작품목록’ 참조)과 자전적 다큐멘터리 만화로 김은성 <내 어머니 이야기>, 고영일 <푸른 끝에 서다>, 최규석의 작품들, 2010년에 출간한 《내가 살던 용산》, 2012년 《떠날 수 없는 사람들》까지 언급하고 있다.

《십시일反》이 나오기 전, 2002년 박건웅의 <꽃> 1부가 출간되는데, 박인하의 정의에 따라 2000년 이후부터 한국만화에서 ‘논픽션 만화’가 본격 등장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 박건웅은 《꽃》을 통해 한국현대사의 큰 줄기를 담아내고 있는데, 이후 박건웅은 한국현대사에서 중요한 사건을 작품의 주제로 많이 다루게 된다.     

2013년 발간한 《만화비평 2》에 ‘현장을 그리는 만화가들’ 특집이 실렸고, 장진영은 한국만화의 전개 과정을 일람하면서 1980년대 민중만화와 성인만화의 등장이 이후 ‘현실을 획득하는 과정’을 통해 2000년 이후 작가들의 개인적 시선으로 그려지는 ‘개인의 눈으로 보는 사회현실’ 작품이 활발하게 창작되고 있음을 설명한다.

2000년 이후 발표된 작품 가운데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 박건웅, 최호철, 김성희, 김수박, 유승하, 앙꼬, 고경일의 작품을 들고 있다. 이들 작가는 한국만화계에서는 비주류, 언더그라운드, 독립만화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성상민은 2019년 출간한 그의 책 《지금, 독립만화》에서 ‘독립만화’의 규정과 범주를 폭넓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88년 홍익대학교 만화동아리 ‘네모라미’를 비롯한 만화동아리 활동을 ‘아마추어 만화’, ‘언더그라운드 만화’, ‘대안 만화’, ‘실험 만화’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것들이 점차 ‘독립만화’로 수렴하면서, 2002년 《새만화책》의 등장으로 ‘독립만화’는 하나의 장르로 정착한다.

《새만화책》을 통해 작품을 발표한 작가를 보면, ‘독립만화’와 ‘논픽션 만화’의 관련성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새만화책》은 2006년 계간 만화잡지 《새만화책》을 창간하면서 그동안 개별적으로 작품활동을 하던 작가들의 작품을 하나로 모으기 시작했다. 《새만화책》에 작품을 실은 작가로는 박건웅, 김은성, 조경규, 앙꼬, 김수박, 김성희, 백종민, 고영일, 심흥아, 김한조 등이 있다.

하지만 계간 《새만화책》의 발간은 불규칙했고, 통권 6권으로 사실상 폐간되었다. 이후 크고 작은 독립만화 잡지가 발행되었으나 모두 단명했고, 그나마 《살북(Sal)》이 2007년 등장한 이후 2014년까지 모두 일곱 권이 발간되었다.

《살북(Sal)》의 주요 작가들을 보면, 권용득, 앙꼬, 마영신, 김성희, 백종민, 김수박, 송아람, 고영일 등을 들 수 있다. 《새만화책》과 《살북(Sal)》에서 활동하던 작가들은 한국 독립만화의 중심에 서게 되는데, 이들이 2010년 협업으로 펴낸 《내가 살던 용산》은 2009년 1월 발생한 ‘용산 참사’를 취재해 창작한 ‘논픽션 만화’의 새로운 시도였다.

《내가 살던 용산》의 협업 작가는 김성희, 김수박, 김홍모, 신성식, 앙꼬, 유승하이며 이들은 다시 2012년 《떠날 수 없는 사람들》을 협업해서 발표한다. 서울 변두리 곳곳에 있는 철거민의 삶을 취재해 그린 이 작품은 한국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복잡하거나 딱딱하지 않게, 개인의 일상으로 가깝게 접근해 예술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대중에게 사회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 작품들과 차별점이 있다.

같은 해, 2012년 김수박은 《사람 냄새》를 펴내는데,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 사망한 황유미 씨와 그의 아버지 황상기 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유미 씨는 2003년 삼성반도체 공장에 입사해 2005년 백혈병 진단을 받고, 2007년 사망했다. 황상기 씨는 삼성과의 긴 싸움 끝에 2011년 황유미 씨의 죽음이 산업재해라는 판정을 받는다.

같은 해, 2012년 김성희는 《먼지 없는 방》을 통해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노동조건과 노동자의 건강 문제, 노동자와 회사의 갈등을 핍진하게 다루고 있다.

한국 사회의 갈등과 구조적 문제를 들여다보는 작가들의 시선은 2015년 《빨간약》을 통해 역사적 진실을 탐구한다. 이 작품집에 참여한 작가는 권용득, 김성희, 김수박, 김홍모, 마영신, 한수자 등이며 이들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통일운동가의 삶, 제18대 대통령 선거 부정의혹 같은 주제를 작가의 시각으로 그려내고 있다.

2020년 김성희와 김수박은 광복회와 함께 《김마리아 : 나, 김마리아》, 《이봉창 : 나! 이봉창》을 각각 작업하고, 두 사람의 협업으로 《문밖의 사람들》을 발간한다. 같은 해, 김금숙은 《시베리아의 딸, 김알렉산드라》를 펴내고, 김홍모, 마영신, 유승하는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에 참여한다. 김홍모는 제주4.3, 마영신은 5.18광주민주항쟁, 유승하는 6.10민주항쟁을 각각 그리고 있는데, 이들 작품은 한국현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임에 다른 의견이 없을 만큼 확실하고, 중요한 역사다. 김홍모는 ‘제주4.3’을 다룬 《빗창》에 이어 올해 세월호 생존자의 이야기 《홀》을 발표했다. 

박건웅은 《새만화책》이나 《살북(Sal)》의 동료 작가로 활동하지 않았으나, 《꽃》 이후 한국현대사의 질곡을 핍진하게 묘사하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그의 작품 목록을 보면, 《홍이 이야기》, 《나는 공산주의자다》, 《노근리 이야기》, 《짐승의 시간》, 《어느 물푸레나무의 기억》, 《제시이야기》, 《경성을 쏘다》, 《그해 봄》, 《옌안송》, 《괴물들》, 《아리랑》, 《악마의 일기》 등 모든 작품이 문제작임을 알 수 있다.     

한국에서 ‘독립만화’로 알려진 만화는 외국에서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은 ‘그래픽노블’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백란이는 《그래픽노블》에서 ‘그래픽노블’이란 “좀 더 성인독자를 겨냥한 철학적이고 진지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예술적 품격을 드러내는 복잡한 이야기 구조와 작가마다 정형화를 탈피한 개성 있는 화풍을 갖고 있다.”라고 말한다. 즉 ‘그래픽노블’은 ‘작가주의 만화’와 궤를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

박인하는 그의 책 《시대를 읽는 만화》에서 ‘작가주의 만화’에 관해 ‘대량 시스템이 아닌, 만화가 개인이 기획, 스토리, 작화까지 창작 전체를 수행하며, 작가의 개성을 드러내되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자기 세계를 개척하는 작가의 만화’를 ‘작가주의 만화’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대표적인 ‘작가주의 만화가’로 박흥용을 소개한다.

이어, ‘자전 만화’와 ‘다큐멘터리 만화’도 언급하고 있는데, 이 내용은 《사람 사는 이야기》에 실린 <다큐멘터리 만화 연구>와 거의 같다. ‘다큐멘터리 만화’와 ‘논픽션 만화’를 동일한 개념으로 놓는다면, 이들 만화는 모두 ‘그래픽노블’의 하위 장르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그래픽노블의 장르 가운데 ‘논픽션’ 장르를 따로 꼽을 수 있는데, 외국 작품으로 조 사코의 작품들과 아트 슈피겔만, 마르잔 사트라피, 안토니오 알타리바, 알렉상드르 프랑, 기 드릴, 시릴 페드로사, 실뱅 시부아, 크리스토프 시부테, 파울로 코시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한국의 독립만화 작가들은 위의 정의-작가주의, 그래픽노블-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래픽노블’ 범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들의 작품은 ‘작가주의 작품’ 또는 ‘그래픽노블 작품’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들의 작품이 ‘논픽션 만화’ 또는 ‘다큐멘터리 만화’와 연결되는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작가’가 현실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시대의 고민과 갈등을 경험하면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발언하는 것이 ‘작가주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극히 소수인 이들 그래픽노블, 작가주의 작가들은 대중 만화 시스템에서는 비주류일지 모르나 이들이 보여주는 성과는 만화 예술의 수준을 질적으로 향상하는 가시적 결과를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김금숙의 경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야기를 그린 《풀》이 2019년 미국 《뉴욕타임스》 ‘최고의 만화’로 선정되었고, 영국 《가디언》 ‘최고의 그래픽노블’, 미국도서관협회/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그래픽노블’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 크라우제 에세이상, 빅아더북 ‘그래픽노블 부문상’, 카투니스트 스튜디오 최우수 출판만화상에 이어 미국 하비상 국제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김금숙 이전에도 앙꼬가 《나쁜 친구》로 2017년 앙굴렘 국제만화축제에서 ‘새로운 발견상’을 받았고, 2007년에도 《열아홉》이 공식 수상작 후보에 올랐다. 박건웅의 작품 역시 같은 해 프랑스 만화비평가협회상(ABCD)에 《꽃》, 《노근리 이야기 1》이 후보에 올랐고, 마영신의 《엄마들》이 김금숙에 이어 2021년 하비상을 받으면서, 한국의 만화가 특히 ‘작가주의 만화’ 작가들의 역량이 세계 수준이라는 걸 확인시켰다.          

참고문헌     

한창완 외, 《만화》, 2012, 대원사

박인하, 김낙호, 《한국현대만화사 1945-2010》, 2010, 두보CMC

박재동, 《만화! 내 사랑》, 1994, 지인

박재동 외, 《십시일反》, 2003, 창비

손문상 외, 《사이시옷》, 2006, 창비

정훈이 외, 《어깨동무》, 2013, 창비

최규석 외, 《사람 사는 이야기》, 2011, 휴머니스트

김홍보 외, 《사람 사는 이야기 2》, 2012, 휴머니스트

장진영 외, 《만화비평 2》, 2013, 풀빛미디어

성상민, 《지금, 독립만화》, 2019,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성희 외, 《내가 살던 용산》, 2010, 보리

김성희 외, 《떠날 수 없는 사람들》, 2012, 보리

김수박, 《사람 냄새》, 2012, 보리

김성희, 《먼지 없는 방》, 2012, 보리

김홍모 외, 《빨간약》, 2015, 보리

백란이, 《그래픽노블》, 2018, 커뮤니케이션북스

박인하, 《시대를 읽는 만화》, 2019, 이런책

김홍모, 《빗창》, 2020, 창비

마영신, 《아무리 얘기해도》, 2020, 창비

유승하, 《1987 그날》, 2020, 창비

김홍모, 《홀》, 2021, 창비      

         

대표작가 작품 목록    

 

최호철

《십시일反》, 2003, 창비

《태일이》, 2007, 돌베개

《악! 법이라고?》, 2009, 이매진

《사람 사는 이야기 1》, 2011, 휴머니스트

《사람 사는 이야기 2》, 2012, 휴머니스트     

김홍모

《내가 살던 용산》, 2010, 보리

《떠날 수 없는 사람들》, 2012, 보리

《섬과 섬을 잇다 1》, 2014, 한겨레출판

《빨간약》, 2015, 보리

《좁은 방》, 2018, 보리

《빗창》, 2020, 창비

《홀》, 2021, 창비     


김성희

《내가 살던 용산》, 2010, 보리

《떠날 수 없는 사람들》, 2012, 보리

《먼지 없는 방》, 2012, 보리

《어깨동무》, 2013, 창비

《똑같이 다르다》, 2013, 사계절

《섬과 섬을 잇다 1》, 2014, 한겨레출판

《빨간약》, 2015, 보리

《김마리아 : 나, 김마리아》, 2020, 광복회

《문밖의 사람들》, 2020, 보리    

 

김금숙

《지슬》, 2014, 서해문집

《시선》, 2014, 형설라이프

《풀》, 2017, 보리

《시베리아의 딸, 김알렉산드라》, 2020, 서해문집    

 

박건웅

《꽃》, 2004, 새만화책

《홍이 이야기》, 2008, 새만화책

《나는 공산주의자다》, 2010, 보리

《노근리 이야기》, 2011, 새만화책

《짐승의 시간》, 2014, 보리

《어느 물푸레나무의 기억》, 2015, 북멘토

《제시이야기》, 2016, 우리나비

《경성을 쏘다》, 2016,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그해 봄》, 2018, 보리

《옌안송》, 2019, 우리나비

《괴물들》, 2020, 보리

《아리랑》, 2020, 동녘

《악마의 일기》, 2020, 우리나비     


김수박

《내가 살던 용산》, 2010, 보리

《떠날 수 없는 사람들》, 2012, 보리

《사람 냄새 : 삼성에 없는 단 한 가지》, 2012, 보리

《어깨동무》, 2013, 창비

《섬과 섬을 잇다 1》, 2014, 한겨레출판

《빨간약》, 2015, 보리

《이봉창 : 나! 이봉창》, 2020, 광복회

《문밖의 사람들》, 2020, 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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