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잠

by Minnesota

침잠하는 중이다.


오늘은 대략 1시까지 잠을 잔듯하다.


중간 중간 깨서 메세지를 확인했다.


회사에서는 현재 서울시 공기업과와 재택근무 논의 중이라고 한다.


그 외에는 그저 지인들의 메세지일뿐이었다.


확인하고는 다시 잠들었다.


운동을 갈까 싶었지만 머리속 뇌가 녹아들듯 침잠된 상태인 것 같아서 침대에 머물렀다.


라떼는 평소에 정말 안 마시는데 오늘은 몸이 으슬으슬 추워서 만들어 마셨다. 꽤 괜찮았다.


시간은 순식간에 흘러 벌써 3시가 다 되어 간다.


이런 시간이 필요했다. 고요하고 잠에서 겨우 빠져나와 혼자 그 고요함을 즐길 수 있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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