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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을 임해성 May 27. 2024

<도을단상> 한중일 FTA...위대한 서막

동북아가 세계를 리드하는 시대

<도을단상> 한중일 FTA...위대한 서막


20세기 공급부족의 시대를 끝내고,

21세기 공급과잉의 시대를 열어낸 주체는 한중일 3국입니다.


일본이 대량생산방식의 효율화를 이루었고,

한국이 대량생산방식의 고도화를 이루었다면,

중국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대량생산을 완성하여, 공급부족의 숨통을 끊었지요.


패러다임의 변화를 매일 소리 높여 외치고 있지만, 그 패러다임을 바꾼 장본인이 바로 동북아 3국입니다.


이 동북아 3국의 단결과 단합을 가장 두려워하는 나라가 바로 미국이고, 미국의 극동전략은 철저하게 'Divide and Rule'에 충실하지요.


체제의 우월성을 둘러싼 논쟁은 이미 끝났으나, 패권의 패거리 문화가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자라는 말이 현실이 되는 날은 동북아 3국의 FTA가 그 여명이 되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는 사실로부터 오늘의 현실을 견딜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어둠을 찢고 새벽의 햇살이 솟아오르는 극동의 영광이 세계사에 남아서 안 될 이유가 있나요?


세계사의 큰 물줄기가 동북아를 패스하고 그냥 인도로 간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더 논리적으로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중일 파이팅!

동북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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