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코리아 최초 전기차 타이칸 공개!

-포르쉐 순수 전기 스포츠카를 내놓다. 

포르쉐코리아는 26일 첫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국내 출시했습니다. 이번 출시한 타이칸 4S는 최대 530마력의 퍼포먼스 배터리와 571마력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의 두 차급으로 구성되는데요. 두 차종 모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단 4초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르쉐가 미래형 스포츠카의 기준이라 부르는 타이칸은 기존의 일반 전기차의 400V 대신에 800V 전압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하여 단 5분 충전을 통해 최대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포르쉐의 스포츠카 최첨단 전기차 기술을 이어받은 타이칸은 최근 전기차 최장 드리프트 기네스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타이칸 4S는 부가세를 포함해 1억 4560만 원에 해당합니다. 

퍼포먼스 배터리가 기본으로 장착되었으며,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는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고객 인도는 이번 달 중순에 시작합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전용 전시공간인 '타이칸 아레나'를 오픈했습니다. 국내 외제차 시장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프리미엄 스포츠카의 명성을 포르쉐가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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