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필사 & 출간 8기 줌 나눔 후기


%EC%8B%9C%EC%A7%91%ED%95%84%EC%82%AC_%EC%82%AC%EC%A0%84_%EC%A4%8C.jpg?type=w773 사전 줌 나눔



내안의 아름다움을 찾아서 시집 필사 & 출간 8기 운영 중입니다. 위의 사진은 시작 전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C%8A%A4%ED%81%AC%EB%A6%B0%EC%83%B7_2024-01-20_221508.png?type=w773 1월 줌 나눔



매월 1회 줌 나눔을 통해서 서로의 시를 나누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EC%8A%A4%ED%81%AC%EB%A6%B0%EC%83%B7_2024-02-17_221740.png?type=w773 2월 줌 나눔



지난 2월 17일 토요일은 두 번째 줌 나눔이었습니다. 3월이면 쓰기가 마감이 되고 편집 후 5월 출간 예정입니다.


다음의 시 6편은 각자 자신의 시 1편씩 소개 했습니다.



%EC%88%9C%EC%A3%BC%EB%8B%98%EC%8B%9C.png?type=w773 이순주 스테이플러



이순주 님의 '스테이플러'시를 읽으며 듣는 분들은 모두 아픔과 고통을 느끼셨어요. 누가 스테이플러를 보면서 이런 시를 쓸 수 있을까요?


등사기와 강제 소환 등 가장 두려웠던 시절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같은 경험을 했기에 이런 시를 쓸 수 있겠지요.



3.jpg?type=w773 유영숙, 아침노을



저녁노을이 있듯이 아침노을도 있는 것을 아시나요? 유영숙 님의 '아침노을'시입니다.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EB%B0%95%EC%9D%80%EC%98%81_%EC%9D%B8%EC%83%9D.jpg?type=w773 박은영 '인생'



박은영 님의 '인생'이라는 시입니다. 공방에서 못난이 화병을 만들면서 인생에 비유를 했군요. 조물조물, 살살, 길쭉하게, 겹겹이, 반질한 등의 표현에서 삶의 단면이 보이는 듯 합니다. 뜨거운 불구덩이에 들어가야만 단단해지는 화병처럼 인생도 고통 속에 더 강해질까요?



%EB%8D%B0%EC%9A%B4%EC%8B%9C.jpg?type=w773 조소연 님 '데운 시'



시를 쓰거나 글을 쓰는 분들, 연애편지를 쓰는 분들은 아주 공감하며 읽을 시입니다.


시를 데우다니요? 아주 시적인 표현입니다. 지난 밤 된장찌개를 끓인 후 아침에 찬물도 붓고 다시 데우듯이 시도 된장찌개처럼 데우고 있습니다.


웃음과 재치가 보이는 시입니다.



%EB%B4%84.jpg?type=w773 김미정 님의 ' 봄 '



봄이 올락말락 하는 날씨입니다. 춥다가도 따뜻해지고 다시 추워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봄을 쉽게 허락하게 하지 않는 겨울날씨입니다.


봄비의 왈츠 소리가 어제도 들리는 듯 했습니다. 봄향기에 빨리 취하고 싶은 계절입니다.



%EB%8B%AC%EB%A6%AC%EA%B8%B0%EC%97%90_%EC%B7%A8%ED%95%98%EB%8B%A4_(4).jpg?type=w773 김민들레 '주문을 외우다'



주문을 외우다는 저의 시입니다. 마라톤으로 세상을 보는 시를 쓰고 있습니다. 마라톤 주제로 시집을 출간하려고 몇 년 째 고민하고 있었는데 시 필사 & 출간 모임 덕분에 저도 출간할 것 같군요.


풀코스 마라톤을 뛰다 보면 마지막 나뭇잎 하나도 들 힘이 없을 때 "한 발만, 한 발만, 한 발만..." 속으로 되뇌곤 합니다.


며칠 전 영화를 봤는데 '매리 포핀스'영화에서 할 말이 없을 때는 의미 없는 말로 웃음을 주더군요. 저는 말로 의미를 부여하며 힘을 내는데 말이죠. 서로 반대 되는 상황이 떠올라 시로 써봤습니다.


각자의 시들이 모여 시집출간이라는 결과로 향하고 있어서 아주 기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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