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위니 그림책을 디지털 드로잉으로 그리고 있어요. 동온 디지털 드로잉 모임에서 그림책 그림을 주 2일, 왼손 드로잉, 미니멀 드로잉, 자유 그림으로 모임에 참여하고 있어요.
마녀 위니 그림책은 지난달에 이어서 계속 전체 6컷 핵심만 그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왼손 드로잉으로 소품만 그렸어요.
마녀 위니는 성인이 된 딸이 아직도 기억나는 책이라고 해요. 물론 저도 아직도 소장하고 있고 좋아하는 그림책이죠.
마녀 위니 집은 온통 블랙으로 마법을 부려서 새까맣습니다. 냄비도, 욕조도, 침대도 모두요. 까만 냄비, 주전자를 왼손 디지털 드로잉으로 그린 후 컬러를 입혀 봤어요.
보라와 파란색 옷, 파란색 구두, 집안을 나중에 노랗게 하는 걸로 봐서 위와 같이 하지 않을까 상상해 봤어요. 색깔이 바뀌니 부엌이 아주 환해졌어요.
그러나 역시 부엌 타일은 블랙 & 화이트가 가장 깔끔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색깔을 바꿔봤어요. 여러 가지 색깔을 바꾸다 보니 저도 이렇게 부엌을 매일 이렇게 타일을 다른 색깔로 바꾸면 어떨까 상상해 보니 기분이라도 좋아지더군요.
저희 집 현재 부엌은 연한 하늘색인데 이렇게 바꿔도 우리 집 부엌 같아서 이쁘네요.
좋아하는 그린 색으로도 바꿔봤는데 부엌 이미지하고도 맞을 것 같아요. 초록의 싱그러운 야채들이 생각나네요.
고급스러운 남색도 아주 마음에 드네요. 블랙은 조금 어두운 편이지만 남색만이 주는 우아함이 있는 것 같아요.
밝은 연두색으로도 바꿔봤어요. 흔한 색깔은 아니지만 그림으로라도 바꿔보니 상큼하네요.
갈색으로도 바꿔봤어요. 싱크대가 우드로 되어 있다면 참 어울릴 것 같다는 상상도 해보네요.
쨍한 레몬색으로도 해봤어요. 밝은 느낌과 뭔가 장난치고 싶은 기분이 드는 색깔이에요.
마녀 위니 지붕색과 같은 주황색입니다. 주황색도 참 깔끔하고 부엌 하고도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림과 색깔이 주는 에너지가 있어요.
마녀 위니 덕분에 색깔로 기분이 좋아지는 경험을 했어요. 디지털 드로잉만의 장점이 아닐까 해요.
아이패드 디지털 드로잉의 장점
색깔 수정이 가능하다
배경 수정이 가능하다
되돌리기가 가능하다
손그림만의 장점이 많지만 아이패드 디지털 드로잉의 가장 큰 3가지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주말에 마녀 위니 한 페이지를 그린 후 마녀 위니 드로잉 6페이지 그림도 소개할게요. 여러분들은 어떤 타일의 컬러를 여러분 부엌에 옮겨가고 싶으신가요?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7월 15일 이내에 '너는 물을 왜 좋아하니?' 그림책 출간 예정입니다. (동온 그림/김민들레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