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무언가를 읽고, 쓰고, 깨달으려고 하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실질적으로 바꿔주기 때문이다. 세상이 바뀌기를 그저 바라기 보다는,늘 같아 보이는 이 세상을 다른 눈으로 바라보고, 이전과 다른 가치 있는 점을 발견해내고, 그래서 우리가 한층 더 성숙해지고, 충만함을 느끼면, 세상은 비로소 바뀔 것이다. 양자물리학에서 주장하듯이, 관찰자가 관측 대상에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