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진정으로 살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
다른 사람들은 너의 내면을 이해할 수 없어.
너가 그들을 이해하려 애써보는 것은 가능하지.
너가 진정으로 살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
그게 바보 같은 짓이라도.
바보 같은 일이 너를 더 살아숨쉬게 만들수도 있어. 바보 같다는 것은 남들 눈을 신경 안 쓴다는 뜻이니까.
얼마나 신경 쓰고 살아왔니.
얼마나, 얼마나 그 잡히지 않는 허망한 사랑을 받기 위해 자신을 숨겨왔니.
너를 이해하는 그 날,
너가 너를 이해하려고,
너가 너를 알아주기 시작할 때,
그때 너는 다른 사람의 마음이 조금씩 이해가 될거야.
사람들이 왜 저리 차가운지,
왜 저리 인정머리 없는지,
혹은 왜 저리 오지랍인지,
왜 저리 이유없이 나한테 친절한지,
나한테 다가오려고 하는지
왜 저리 열심히 사는지,
왜 저리 이랬다 저랬다 변덕스러운지 말이야.
너의 흐릿한 내면을 거울 닦듯이 매일매일 닦아봐.
그러면 내 내면 뿐만 아니라 주위 세상까지도,
우리가 그토록 이해할 수 없었던 세상도 조금씩 선명해질거야.
그리고 우리가 드디어 서로가 서로를 적대시 하지 않고 공감하는 그 순간,
우리의 절대 채워지지 않을 것 같던 마음이
비로소 평화를 찾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