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살면서 모두 슬픔을 겪었다.
조금은 다른 종류, 조금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우리는 '모두' 슬픈 적이 있었고, '모두' 기뻤던 적이 있었다.
그것이 우리가 다시 연결될 수 있는 이유다.
공감할 수 있는 이유다.
제대로 다시 연결되려고 한다면.
'올바른' 방식으로 다시 사랑하기로 한다면.
나를 파괴하고, 너를 파괴할만큼 인생은 그리 길지 않다.
물론 다 파괴해버리고 싶은 적이 있었겠지만, 우리는 결국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